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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 기밀문서, 계속 증가/대통령 견제 장치 전혀 없어/매파도 “이제 금리인상 막판” 인정

주형석 기자 입력 01.17.2023 08:52 AM 수정 01.17.2023 08:57 AM 조회 1,679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통령 시절 기밀문서가 사무실에 이어 자택에서도 잇따라 발견돼 그동안 우호적이었던 주류 언론들까지 일제히 비판적 보도를 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11월 중간선거 전에 이같은 사실을 발견하고도 2개월여를 숨기고 있다가 이제서야 공개했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 아파트가 미사일에 맞아 붕괴되면서 수십명이 숨졌는데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이 자국 책임론을 제기했다가 사임했다.

1.조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사건이 갈수록 커지고 있네요?

*조 바이든, 부통령 시절 기밀문서 유출 잇따라 공개돼 논란 가열

*첫 공개 내용, 부통령직에서 물러난 후 명예교수로 재직하던 대학 사무실에서 기밀문서 발견

*두번째와 세번째 공개, 이번에는 자택에서 기밀문서 추가로 발견됐다는 것

*불과 5일 사이에 3건의 기밀문서 유출 있었다는 사실 계속 공개돼

*재선 도전 선언 앞두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타격 매우 클 것으로 보여
2.현직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수사의 대상이 되고있죠?

*연방 법무부와 FBI(연방수사국) 등이 수사를 하고 있었던 상황

*조 바이든 대통령 개인 법률대리인들이 지난 11월 백악관에 신고한 후 수사 들어가

*최근에 잇따라 기밀서류 유출 사실 공개되면서 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 특결검사 전격 임명해

*한인 로버트 허 변호사, 특검 임명.. 법무부 수석 차관보-메릴랜드 주 연방검사장 등 지내

*현직 대통령이 특검의 수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파문 확산되고 있어

3.더구나 처음에 기밀문서 유출 사실이 공개됐을 때 단순 실수라고 발표했는데 추가적인 유출문서들이 계속 나오면서 더욱 바이든 대통령 입장이 곤란해지고 있죠?

*조 바이든, 처음에 명예교수 사무실에서 기밀문서 나왔을 때 “왜 거기 있었는지 모르겠다” 언급

*백악관, “유출된 기밀서류, 10여 페이지 정도 밖에 되지 않아.. 트럼프에 비하면 매우 적은 양”

*델러웨어 자택에서 두번째, 세번째 유출된 기밀서류들 계속 나오면서 단순 실수로 볼 수없게돼

*게다가 기밀서류 발견된 델라웨어 자택에서는 아들 헌터 바이든이 거주했던 것으로 드러나

*가면 갈수록 조 바이든 대통령에 불리한 내용과 정황들이 나타나고 있어 당혹스러운 상황

4.그리고 유출 기밀문서들이 공개된 시점도 문제라는 지적이 많죠?

*조 바이든 기밀문서 유출, 모두 부통령 임기 때 일어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일인 2016년 1월20일 이전에 발생

*유출 기밀문서가 조 바이든 법률대리인들에 의해 발견된 것이 2022년 11월2일

*중간선거일이 11월8일이었는데 그 6일 전에 발견된 것

*이번에 1차로 기밀유출 공개된 시점이 올해(2023년) 1월 9일(월)

*이후 12일(목)과 14일(토)에 추가로 2차, 3차 공개 이뤄져

*기밀문서 유출 발견된 후에도 계속 숨겨오다 뒤늦게 공개해 논란 가열

5.언론들 비판도 커지고 있는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죠? 

*거의 대부분의 주류 언론들, 그동안 민주당에 우호적 보도, 공화당에 비판적 보도

*그런데 이번 기밀서류 유출 공개 이후에 주류 언론들도 조 바이든 대통령에 매우 비판적

*블룸버그, “기밀문서를 발견했다는 발표를 중간선거 지나서 2개월이나 늦게 했다”

*블룸버그, “조 바이든 대통령의 투명성 공약에 대한 의구심과 비난이 매우 커지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선거 때 당선되면 모든 일을 투명하게 처리하겠다고 공약

*다른 주요 언론사들도 블룸버그와 비슷한 보도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비판 이어가

*백악관, 당혹스럽다는 반응.. 키샤 바텀스 선임 홍보보좌관, “기자들 질문, 대통령에 전달할 것”

*키샤 바텀스, “대통령 스스로 답변할 수있을 것” 유출된 기밀문서들에 대한 답변 회피

*공화당, 공세 강화.. 연방하원 청문회 통해 강도높게 조사하고 추궁한다는 계획

*조 바이든,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 문서유출 관련해 그동안 강도높게 비난해와

*따라서 내로남불이라는 비난 더해져 대단히 곤혹스러운 상황에 몰리고 있어

*FBI, 트럼프 자택 압수수색했는데 조 바이든에 대해서는 아무 조치 취하지 않고 있어 논란

*힐러리, 2016 대선에서 국무장관 시절 이메일 유출 의혹 등으로 트럼프에 패배

*조 바이든, 힐러리 때와 비슷한 분위기로 흘러가면서 백악관 위기감 고조되고 있는 모습

6.지난 주말 우크라이나 아파트가 공격을 받고 붕괴된 것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보좌관이 전격 사임했죠?

*지난 주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습하면서 아파트 붕괴

*현재까지 최소 44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나 전쟁으로 인한 비극으로 꼽혀

*그런데 이 사건에 대해 ‘자국 책임론’ 제기한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 전격 사임(로이터)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 페이스북에서 사임 결정 밝혀

*아레스토비치, “희생자와 유족, 드니프로 주민 등에게 사과한다”

*아레스토비치, “러시아 미사일이 주거 건물을 공격한 이유에 대한 내 추론이 성급했다”

*아레스토비치, “내 추론으로 깊이 상처 입은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사의 표해 

7.도대체 어떤 추론이어서 대통령 보좌관직 사임 결정을 내려야했던 겁니까?

*아레스토비치, 지난 13일(금) 아파트 붕괴 사건 일어난 후 유튜브 방송 출연

*아레스토비치, “러시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방공 미사일에 요격된 것으로 보인다”

*아레스토비치, “방공 미사일에 요격된 미사일이 아파트에 맞은 것으로 생각한다”

*우크라이나 정부, 러시아가 아파트를 표적으로 미사일 쐈다고 주장

*아레스토비치 추론은 우크라이나 정부 공식적 주장과 다른 내용이어서 논란 가열된 것

8.그러면 누가 말이 옳은 건지 궁금한데 진실은 뭡니까?

*정확한 진상이 무엇인지는 알 수없어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가 미사일로 아파트를 겨냥해 맞췄다고 주장

*러시아, 우크라이나 정부 주장 일축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러시아는 주거건물을 공격하지 않았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도 자국 책임론 제기한 발언이 있었다”

*크렘림궁 대변인, 아레스토비치의 우크라이나 요격설 거론한 것

*우크라이나 공군, “러시아 미사일 KH-22인데 이를 요격할 무기체계가 없다”

*아레스토비치, 논란 가열되자 자신의 발언에 오류가 있었다며 사임한 것

*아레스토비치, 정치적 책임지고 물러난 것인데 실체적 진실이 무엇인지는 알 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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