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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2.08.2022 07:56 AM 수정 12.08.2022 11:34 AM 조회 2,955
1. LA카운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5천 명을 넘어서면서, ‘트리플데믹’이 현실화되고 있다. 마스크 재착용 시기가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다는 보건당국의 경고가 나왔다.

2. 미주한인들이 그동안 한국 입국 직후 한국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자격을 얻어 받아오던 건강보험 혜택이 이젠 입국 후 6달이 지나야 가능해지게 됐다.

3.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한주전보다 4천건이 늘어난 23만 건으로 집계됐다. 전문가 전망치와 같은 수준으로, 고용시장이 조금씩 식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진단이다.

4. LA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 운영에 숨통이 터지게 됐다. 14명의 한인 기업인으로부터 각자가 매년 만달러씩 10년간 기부 약속을 받아 총 140만달러의 기금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5. LA카운티 정신건강국이 한인타운에 정신건강 클리닉을 신설했다. 언어적, 문화적 이유 등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한인들이 이젠 한국어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6. 지난해 LA카운티 증오범죄건수가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팬더믹 동안 인종과 종교, 성적 취향 등 전반적인 분열이 심해지고,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된 것이 급증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7. 은행 앞에 숨어있다가 현금을 들고 나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이는 일명 ‘뱅크 저깅’이 급증하고 있어 항상 주변을 살피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8. LA시의원들의 녹취록 파문으로 시의회가 독립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 발족을 추진 중인 가운데 CA주 의회에서도 힘을 실어주는 법안이 상정돼, 발족 추진 과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9. 연방상원 의석분포가 민주 51, 공화 49로 바뀌면서 민주당이 정국주도는 물론, 차기 대선에서도 유리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공화당에선 트럼프의 진로를 놓고 내홍이 심해질 전망이다.

10.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팬더믹과 반이민정책으로 급감했던 귀화 시민권 취득이 바이든 시대에 들어 한해 100만명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예년 수준으로 회복됐다.

11. 시사주간지 타임이 2022년 '올해의 인물'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의 투혼', The Spirit of Ukraine을 선정했다.

12. 중국이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마무리하는 방역 완화 조치를 발표하자, 내년 중국 경제는 물론이고, 세계 경제에도 물가 상승 등의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3. 식품의약국, FDA가 라식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에게 수술 후 두개로 보이는 복시, 안구 건조증, 야간 운전의 어려움, 그리고 지속적인 안구 통증 등, 각종 부작용에 대한 경고문을 낼 예정이다.

14. 러시아에 수감 중이던 여자 프로농구 스타 브리트니 그라이너가 오늘 아침 미국에 수감 중이던 악명 높은 러시아 무기 거래상인 빅토르 부트와 맞교환으로 석방됐다.

15. SD 파드레스가 프리에이전트 숏스탑 젠더 보가츠와 11년간 2억8천만 달러에 영입했다. 이로써 이하성선수는 2루나, 백업 내야수로 내년 시즌을 맞게 될 전망이다.

16. 두 LA의 NBA팀이 모두 패했다. 레이커스는 주전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126:113으로 TOR 랩터스에게, 클리퍼스는 116:111로 ORL 메직에게 연장전에서 나란히 패하고 말았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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