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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물 가세한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오늘 회의

주형석 기자 입력 12.06.2022 06:41 AM 조회 1,356
린지 호배스 3지구 수퍼바이저, 어제 취임식 갖고 업무 개시
힐다 솔리스 1지구 수퍼바이저, 마지막 3번째 임기 시작
제니스 한 4지구 수퍼바이저, 1년간 위원장으로 회의 주재
새 위원장 제니스 한, “현안에 대한 대중들 발언권 높일 것”
Credit: LA County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가 오늘(12월6일) 새로운 인물이 가세한 가운데 첫번째 회의를 갖게된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오늘 오전 9시30분 LA Downtown에 있는 Hall of Administration 건물 Board Room에서 지난 11월 중간선거 이후 첫번째 회의를 개최한다.

어제(5일) 취임선서를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 린지 호배스 3지구 수퍼바이저의 첫번째 회의 참석이다.

West Hollywood에서 시의원과 시장 등을 지낸 린지 호베스 수퍼바이저는 이번 11월8일 중간선거에서 밥 허츠버그 CA 주 상원의원을 상대로 결선투표를 치러 승리했다.

당초 LA 카운티 3지구는 쉴라 쿨 수퍼바이저가 현역이었는데 재선에 도전하는 것을 포기함에 따라 무주공산이 되버렸고 결국 린지 호배스 수퍼바이저가 최종 승자가 된 것이다.

힐다 솔리스 1지구 수퍼바이저는 지난 6월 예비선거에서 4명의 도전자들을 모두 가볍게 물리치고 3선 당선을 확정지었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3선 이상 할 수없는 연임제한규정이 있어 힐다 솔리스 수퍼바이저는 마지막 임기를 시작하는 상황이다.

제니스 한 4지구 수퍼바이저는 앞으로 1년 동안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는 위원장이 됐다.

제니스 한 위원장은 오늘 위원장으로는 처음으로 회의를 주재한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에서 지난 1년 동안 위원장 역할은 홀리 미첼 2지구 수퍼바이저가 맡아왔다.

제니스 한 신임 위원장은 자신이 회의를 주재하는 동안 각종 현안들에 대해서 대중들 발언권을 높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Remote, 즉 비대면으로 화상회의를 통해 현안들을 논의해왔는데 그러다보니 대중들의 회의 참여도 제한하는 쪽으로 변화했다.

구체적으로 수퍼바이저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기 전 현안들에 대해서 대중들 발언을 시간을 90분 동안 듣고 본격적으로 회의에 들어가는 것으로 회의 방식이 바뀐 것이다.

대중들의 발언 시간이 90분으로 제한되다보니 뒤에 발언을 하는 사람들은 1시간 이상 기다려야해 앞에서 발언하는 경우에 비해 발언 시간이 짧아지게되고 그러다보니 발언권을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이제 오늘부터 다시 대면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하게되면서 대중들의 회의 참여 역시 더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회의에서 각 현안별로 무제한으로 대중들 발언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각 현안마다 할 말이 있는 사람들은 수퍼바이저위원회 회의에서 발언권을 얻을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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