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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의회지도부 연말에 ‘철도파업방지, 정부예산확정’에 주력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11.29.2022 02:12 PM 수정 11.29.2022 03:06 PM 조회 1,314
최고지도부 백악관 회동-레임덕 회기 우선순위 협의 철도파업 방지 법안 우선 처리, 옴니버스 연방예산안

조 바이든 대통령과 상하원 양당지도부는 백악관에서 회동을 갖고 성탄절까지 열리는 레임덕회기 안에 철도파업을 방지하고 정부예산을 확정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연방의회는 백악관과 노조지도부가 합의했으나 각 지역 노조들이 거부해 파업위기에 빠진 철도 파업을 막기 위한 이행 의무화 법안을 이른 시일내 처리하기로 했으며 임시예산이 끝나는 12월 16일안에 연간 정부예산에 일부 정책들을 담은 옴니버스 예산안 합의를 모색하기로 했다

중간선거가 끝난후 새 의회 회기가 시작되기 전인 연말까지 열리는 레임덕 회기에 우선 처리할 현안들을 놓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 공화 상하원 지도부가 29일 백악관에서 회동을 갖고 타협점을 모색했다

가장 다급한 현안은 미 전국적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철도파업을 막는 법안을 조속히 연방의회에 서 통과시키는 것이다

백악관과 철도 노조 지도부는 모종의 협상을 타결했으나 각 지역 노조들이 유급병가 등이 빠져 있다는 이유로 합의안을 거부하고 연쇄 파업에 돌입할 채비를 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회동에서 의회지도자들에게 철도파업은 공급대란을 재현시켜 미국경제 에 다시한번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철도파업을 막을 수 있는 법안을 서둘러 통과 시켜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양당 의회 지도부가 이에 공감하고 있어 쉽지는 않겠지만 관련법안을 통과시켜 철도 파업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철도파업 방지법안을 30일 본회의 표결에 부쳐 통과시킬 것이라고 강조 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대표는 미치 맥코넬 상원대표와 협의해 가능한 한 이른 시일내 관련 입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는 현재의 임시예산이 끝나는 데드라인인 12월 16일안에 연방예산 안을 확정시킬 수 있도록 주력하기로 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대표는 12월 16일 이전에 임시예산이 아니라 연간 예산에 일부 정책들을 추가하는 옴니버스 정부예산안에 합의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간예산을 담은 옴니버스 예산을 타결짓지 못할 경우 12월 16일부터 쓸수 있는 임시예산 지출 결의안을 통과시켜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연방정부 셧다운, 부분폐쇄 사태만큼은 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옴니버스 예산안에는 100억달러에 달하는 코로나 대응 예산과 377억달러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이 백악관 원안대로 포함될지, 아니면 삭감될지 예의 주시되고 있다

낙선한 의원들이 마지막으로 의사일정에 참여하는 레임덕 회기에서는 항상 세탁물 리스트와 같은 해야 할 수많은 의제들이 제기되지만 반드시 통과시켜야 하는 정부예산과 긴급 현안들만 주로 통과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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