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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대상 범죄 예방 세미나, “범죄를 알고 나 자신을 지키자!”

이황 기자 입력 11.28.2022 04:49 PM 수정 11.28.2022 05:59 PM 조회 2,027
[앵커멘트]

한인 치안 공무원 협회 KALEO와 LAPD가 연말을 맞아 한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범죄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특별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시안 증오 범죄를 비롯해 미행 강도와 절도, 사이버 범죄 등 연말에 많이 발생하는 범죄로 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각종 예방 정보들이 제공됩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말은 쇼핑과 외출, 여행길에 오르는 주민들이 급증하다보니 이를 노린 범죄들이 기승을 부리고 아시안 증오 범죄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나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앞선 범죄들은 타겟을 가리지 않습니다.

한인 치안 공무원 협회(Korean American Law Enforcement Organization) 벤 박 회장입니다.

<녹취 _ 한인 치안 당국 공무원 협회>

이에 따라 한인 치안 공무원 협회는 연말을 맞아 다음달(12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아로마 센터 5층(3680 Wilshire Blvd. 5th Floor)에서 한인 대상 범죄 예방 세미나(Safer Community Seminar)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LAPD 영 박(Young Pak) 디텍티브와 LA카운티 셰리프국 낸시 권(Nancy Kwon) 서전트, 연방 수사국 FBI 존 김(John Kim) 어시스턴트 스페셜 에이전트가 연사로 나섭니다.

LAPD영 박 디텍티브는 아시안 증오 범죄, 셰리프국 낸시 권 서전트는 각종 범죄, 연방 수사국 FBI 존 김 스페셜 에이전트는 스캠 등 인터넷 범죄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녹취 _ 한인 치안 당국 공무원 협회>

또 신고에서 비롯되는 범죄 수사와 용의자 체포 기소 과정도 풀어 설명해줍니다.

이와 더불어 미행 강도를 포함한 최근 기승을 부리는 범행 수법을 공유하고 이로 부터 자신과 커뮤니티를 보호할 수 있는지와 관련한 정보가 제공됩니다.

전 과정은 영어로 진행되지만 한국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며 한인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벤 박 회장은 범죄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이러한 범죄의 근절, 예방을 위해서는 LAPD와 셰리프국, 연방 수사국FBI 등 치안 당국의 활동에 더해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한 만큼 세미나를 향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후멘트]

한인 치안 공무원 협회 범죄 예방 세미나는 웹페이지(https://www.eventbrite.com/e/safer-community-seminar-tickets-457233787567 )에서 사전 예약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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