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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9월 서비스업 경기지수.. "3개월 만에 악화"

전예지 기자 입력 10.05.2022 01:27 PM 조회 2,200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서비스업 경기지수(NMI)가 지난 달(9월) 56.7로 한 달 전보다 0.2 포인트 떨어졌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인플레이션으로 개인소비에 부담을 주고 서비스업에서 일손 부족이 이어지면서 서비스업 경기지수가 3개월 만에 악화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56.0인데 실제로는 이를 0.7 포인트 웃돌았다.
서비스업 경기지수가 50을 넘으면 미국 경제 중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업의 경기확대를 의미하고, 50을 밑돌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서비스업은 2020년 6월 이후 50을 넘는 경기확대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의 가파른 금리 인상을 배경으로 시장에선 대체로 서비스업 경기지수를 낮게 전망하는데 발표한 실제 지수는 그래도 사전 예상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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