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저녁 LA다운타운에서 총격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다.

LAPD는 어제 저녁 6시 45분쯤 9가와 샌 훌리안 스트릿에 총격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고 밝혔다.

사건 현장은 샌 페드로 스트릿에서 한블럭 서쪽 떨어진 지점으로, 자바 시장 인근이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했는데, 20대인 피해남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 여성도 부상을 입었지만 경찰은 이 여성의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용의자는 걸어서 현장을 벗어나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정황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아직 범행 동기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