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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나이스서 차량 공유 서비스 운전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

이황 기자 입력 09.27.2022 09:29 AM 수정 09.27.2022 10:40 AM 조회 2,915
경찰이 지난달(8월) 밴 나이스에서 발생한 성폭행 범죄의 추가 피해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

LAPD에 따르면 지난달(8월) 13일 올해 37살 존 에릭 바스티다스 아레나스(Jonh Erik Bastidas Arenas)는 밴 나이스 초등학교 인근 길모어(Gilmore)스트릿과 실마 에비뉴에서 2021년 형 흰색 도요타 프리우스 차량을 몰고있었다.

아레나스는 자신의 프리우스 차량을 하교하던 13살 소녀 옆에 세우고 조수석 문을 연 뒤 흉기를 휘두르며 소녀에게 자신의 차에 탑승하라고 위협했다.

두려움에 프리우스에 탑승한 소녀는 아레나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이후 소녀는 아레나스에게서 벗어나 경찰에게 신고했다.

경찰은 일대 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 남성을 아레나스로 지목하고 피해 소녀에게 확인받은 뒤 신원 확보에 나섰고 체포할 수 있었다.

경찰은 아레나스는 지난해(2021년) 9월부터 다수의 차량 공유 서비스와 계약을 맺은 뒤 운영을 해왔던 점을 근거로 보다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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