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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Fed가 4연속 자이언트 스텝 밟을 것으로 예측

주형석 기자 입력 09.27.2022 02:06 AM 조회 2,896
점도표, FOMC 참석자 19명 중 9명이 올해 기준금리 1.25%p 추가 전망
FOMC, 11월과 12월 등 2차례 남아.. 0.75%p와 0.5%p 인상이 유력
제롬 파월, “금리인상을 늦춘다고 해도 고통만 더욱 커질 가능성 높아”
유일한 변수, 인플레이션.. 9월과 10월 CPI 크게 낮아지면 인상 폭 조정
전문가들은 이번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발표된 점도표 내용을 근거로 연방준비제도 금리인상 관련해서 4연속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FOMC 참석자 19명 중 거의 과반에 가까운 9명이 올해(2022년) 기준금리를 지금보다 1.25%p 더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제 FOMC 정례회의가 11월과 12월 등 2번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1.25%p를 추가 인상한다면 11월 0.75%p와 12월 0.5%p가 유력하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Fed가 다음 FOMC에서도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4번 연속으로 금리를 0.75%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Fed가 이 달(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금리를 0.75%p인상하면서 6월과 7월에 이어서 3연속 0.75%p를 올렸다.

그런데 다음 FOMC에서 한번 더 0.75%p 금리인상이 예상된 것이다.

Fed는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3회 연속 0.75%p를 인상하며 인플레이션 고공행진에 맞서 강력한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Fed가 다음 FOMC 정례회의(11월)에서도 자이언트 스텝을 밟아서 0.75%p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9월 FOMC 정례회의에서 발표된 점도표(dot plot)에 따르면 투표권이 없는 7명의 연은 총재 등 FOMC 회의 참석자 19명 중 9명이 올해 안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1.25%p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올해 FOMC 정례회의가 두 번 남았다는 점에서 자이언트 스텝을 최소한 한번 더 밟을 것이라는 의미가 담긴 1.25%p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예상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남은 2번의 FOMC에서 1.25%p가 이뤄지려면 0.75%p와 0.5%p의 금리인상이 단행된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물론 11월 FOMC전까지 9월과 10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있어 인플레이션이 극적인 수준으로 낮아진다면 Fed 선택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다음 FOMC 정례회의가 열리는 11월까지 현재 인플레이션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 경제학자들, 언론들의 예상이다.

Fed는 올해 말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지난 6월 5.2%에서 5.4%로 상향 조정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금리인상을 늦춘다고 해도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고, 고통이 더 커질 뿐이라고 지적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앞으로 상당한 기간 동안 경제가 훨씬 더 낮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물가가 예상보다 빨리 진정된다면 남은 2번의 FOMC 회의에서 각각 0.5%p씩의 금리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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