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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9.26.2022 05:28 PM 조회 2,888
1.캘리포니아 주가 차량 촉매변환기 절도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유통, 판매 투명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법안을 잇따라 통과시켰다. 촉매변환기 판매시 합법적 판매 증명 절차를 강화해 절도된 촉매변환기의 중고,재활용 시장 거래를 대폭 규제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2.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유치원 교육을 의무화하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연간 2억6천8백만 달러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 법안을 진행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3.치솟는 렌트비로 많은 대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숙사를 찾고 있지만 이만저도 여의치 않아 심각한 주거난을 겪고 있다. UC 계열 대학들은 올 가을 학기 기숙사 신청자들을 모두 수용하기 위해 대대적인 확장 공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1만명에 달하는 학생들은 기숙사를 배정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4.전국 주택시장에서 모기지 이자율이 1년만에 두배로 급등함에 따라 기존주택 판매와 주택 가격이 모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은 올1월 이후 7개월 연속 둔화되고 있다.

5.LA카운티에 이어 LA시도 퇴거 유예조치를 조기 종료할 것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LA시에서는 한시적 렌트비 지원 등 구제안 마련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6.LA지역 이상 고온 현상으로 가을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연방기상청은 오늘부터 28일까지 90도 이상에 달하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7.연방정부가 올해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발생한 모스키토 산불의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연방산림청은 이번 산불이 서부지역 최대 전력회사인 PG&E 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8.미국이 물가잡기를 위해 지나치게 기준금리만 올리고 있어 최후 보루인 고용시장마저 요동치게 하며 실업자들을 수백만명이나 늘려 더 큰 고통을 초래할 것이라는 적색경고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9.전문가들은 지난 9월 FOMC 이후 발표된 점도표 내용을 근거로 연준의 금리인상 관련해서 4연속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이제 FOMC 정례회의가 11월과 12월 2번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11월에 0.75%와 12월 0.5% 포인트 인상이 유력하다.

10.조 바이든 대통령은 고공 행진 중인 인플레이션 압박 속에서 소비자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각종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를 해당 기업이 사전에 공개하도록 압박하고 나섰다. 기업 압박을 통해 수수료를 줄여 소비자 요금을 낮추려는 의도다.

11.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새로 부과될 최저법인세 15%로 워런 버핏과 제프 베이조스 등 거부들이 새해부터 가장 많은 세금을 더 내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

12.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 합병안에 대한 주민투표를 강행 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이 지역에서 군사작전을 최우선 순위로 재천명하고 강경 입장을 고수했다.

13.미 국무부는 우크라이나 정부에 4억5천75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러시아가 자행한 잔혹행위 조사와 기록, 기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14.올해 북한 대표의 유엔총회 연설은 미국과 미국 주도의 기존 세계 질서에 대한 비난으로 요약된다. 작년과 달리 이렇다 할 협상 여지도 남기지 않아 비핵화 대화의 재개 전망을 더욱 어둡게 했다.

15.투자자들이 모든 것을 내다 팔고 있다며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이 98%라고 불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침체 확률이 98%까지 올라간 것은 코로나 19가 발생했던 2020년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를 제외하고는 없었다.

16.영국 정부가 지난주 감세 정책을 내놓은 여파로 파운드화 가치가 한때 사상 최저로 떨어지고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에 대 혼란이 이어졌다.

17.오늘 뉴욕증시는 파운드화와 영국 국채 가격 급락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과 달러화와 국채 금리 급등에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 최저치를 경신했고 다우지수는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해 약세장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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