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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결장" 탬파베이, 토론토와 4연전 2승 2패

연합뉴스 입력 09.26.2022 09:29 AM 조회 602
스프링어, 3회 투런포토론토 블루제이스 조지 스프링어가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 경기, 3회초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최지만(31)을 벤치에 둔 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맞붙은 탬파베이 레이스가 완패했다.


탬파베이는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치른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토론토에 1-7로 졌다.

토론토와의 홈 4연전에서 탬파베이는 2승 2패로 맞섰다.

1, 2차전에서는 탬파베이가 승리했지만, 이후 두 경기는 토론토가 잡았다.

이날 토론토는 2회초 알레한드로 커크의 좌중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얻고, 3회 조지 스프링어의 우월 투런 홈런으로 달아났다.

스프링어는 3-1로 앞선 5회에도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선발과 중간을 오가다가, 류현진(토론토)이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이탈한 뒤 확실한 선발로 자리 잡은 로스 스트리플링은 5이닝을 6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9승(4패)째를 거뒀다.

스트리플링은 한 시즌 개인 최다 승(종전 2018년 8승)을 챙겼다.

토론토(86승 67패)는 탬파베이(84승 69패)와의 격차를 2게임으로 벌리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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