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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9.26.2022 07:57 AM 수정 09.26.2022 10:54 AM 조회 2,926
1. 남가주 일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하루 더 연장되면서 수요일까지로 늘어났다. 밸리와 산악, 그리고 사막지역은 곳에 따라 오늘 최고 기온이 105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2. 거침없는 달러화의 초강세가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만에 22원이 급등한 달러당 1,431.3원에 마감했고, 주식시장도 일제히 급락했다.

3. 모기지 이자율이 6%를 넘어서면서 전년보다 2배로 급등하자, 주택가격이 급락하고, 판매도 7달 연속 줄어들고 있다. 특히 CA를 비롯한 서부지역 주들에선 가격이 두자리수가 떨어지고 있다.

4. LA카운티에 이어 LA시도 세입자들의 퇴거 유예조치를 조기 종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LA시에선 한시적 렌트비 지원 등, 구제안 마련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5.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폭등세를 계속하면서 갤런당 6달러 선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어제 11센트, 오늘은 4센트가 오르면서 24일 연속 상승세로, LA카운티에선 $5.84를 기록하고 있다.

6.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유치원을 의무화하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유치원 의무화 의도는 좋지만, 매년 2억 6,800만 달러가 소요된다면서 예산부족을 이유로 거부한다고  밝혔다.

7. 재택근무를 해온 직장인들이 노동절 직후부터 대거 다시 사무실로 출근하기 시작해, 예전의 절반인 47.5%가 출근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이 항구적인 근무형태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8. 공공장소 뿐만 아니라 보도와 도로 등, 사유지를 제외한 모든곳에서의 금연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북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소도시 엔씨니타스의 시의회는 이러한 조례안 마련안을 통과시켰다.

9. 희잡을 제대로 쓰지않아 구금 중 의문사한 이란의 20대 여성으로 인한 반 이란 정부 시위가 세계 각지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 셔먼 옥스에서도 수백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10.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만약 러시아가 선을 넘어 핵을 사용하면 러시아에 재앙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미국은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 이탈리아에서 극우 성향인 우파연합이 조기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여성 당대표인 조르자 멜로니 의 총리 취임이 확실해지자, 유럽연합의 기성 정치권에서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2. 열대성 폭풍 '피오나'가 덮친 캐나다 동부 해안에서 집 수십 채가 바다에 휩쓸려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고, 플로리다 주에선 허리케인 이안이 접근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13. 대륙간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김시우, 임성재, 이경훈, 김주형 등 한인 선수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다시 우승했다. 한편 재미한인 대니엘 강은 LPGA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14. NFL LA 램스가 AZ 카디널스를 20:12로 이겼고, LA차저스는 잭슨빌 재규어에게38:10으로 크게 졌다. 한편 토요일 대학 풋볼 USC와 UCLA는 모두 승리하면서 시즌 4승씩을 각각 챙겼다.

15. 다저스가 STL 카디널스와의 주말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지난 4년간 세번째이자 최다승인 106승을 올려, 아직도 9경기가 남은 시즌 경기에서 신기록 수립이 가능해졌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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