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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스워스 지역 산불 난 곳에서 사람 유골 발견

박현경 기자 입력 08.17.2022 05:39 AM 조회 2,039
채스워스 지역에서 어제(16일) 산불이 발생해 2에이커가 전소되고 인근 118번 프리웨이가 폐쇄된 가운데 산불이 난 곳에서 사람 유골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산불은 어제 오후 1시 30분쯤 11100 블럭 데 소토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소방국은 오후 2시 30분쯤 산불로 전소된 면적이 4~5에이커에 달한다고 밝히고 데 소토 애비뉴 부근 118번 프리웨이 서쪽방면을 통제했다.

이후 소방관들은 오후 3시 45분쯤 산불을 진압했고, 전소 면적이 2에이커였다고 정정했다.

산불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파손된 건물도 없었다.

그런데 소방관들은 진화작업을 벌인 곳에서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유골을 발견했다고 소방국은 밝혔다.

다만, 이 유골이 산불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LA소방국은 LAPD 그리고 LA카운티 검시소와 협력해 신원 확인과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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