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은 14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셀소를 토트넘으로부터 임대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2-2023시즌이 끝날 때까지다.
이로써 미드필더 로셀소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이어 또 한 번 비야레알의 노란 유니폼을 입고 중원을 누비게 됐다.
로셀소는 2019년 스페인 레알 베티스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뒤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시즌 중 토트넘에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됐고, 결국 비야레알로 임대됐다.
이미 스페인 무대에 선 경험이 있는 로셀소는 비야레알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로셀소는 임대를 마치고 토트넘으로 복귀했으나 여전히 콘테 감독의 구상에 들지 못했다. 토트넘의 프리시즌 한국 투어에도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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