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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8.11.2022 07:56 AM 수정 08.11.2022 08:57 AM 조회 2,957
1. 오늘 아침 7월 생산자물가지수, PPI 상승률도 예상보다 낮은 9.8%로 발표됐다. 6월의 11.3%보다 1.5%p나 크게 낮아졌고, 한달동안 0.5% 내려간 수치여서, 도매물가도 사상 최고 수준에서 한풀 꺾였다는 진단이다.

2. 7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나란히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정점 논쟁이 더 달아오를 전망이다.

3.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갤런당 4달러대 아래인 $3.99로 떨어졌다. 그러나 CA주는 여전히 5달러대로 LA카운티는 오늘 갤런당 $5.41를 기록하고 있다.

4.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됐다지만, 식료품 가격은 전년 대비 14%나 오르면서 여전히 치솟고 있다. 달걀은 47%, 가금류는 11%, 버터도 26%, 포장 빵은 15%, 냉동식품은 23% 상승했다.

5. UC 대학이 타주와 유학생 입학을 대폭 줄이고 주내 로컬 출신 신입생을 늘렸다. 인종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소수계 학생을 늘렸으나. 한인 합격률은 오히려 줄었다는 지적이다.

6. 날로 비싸지는 학자금에 학위가 받을만 한 것인지 그 '효용성'에 의문을 품는 젊은이가 늘어나면서, 2020년 대학 진학률이 63%로 2년전보다 7%p가 줄어드는 등,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고 더힐이 보도했다.

7. 다음 주 개교하는 LA통합교육구 학교들이 극심한 교사 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구는 교사들에게 근속 보너스를 지급하고, 자기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8. 오는 11월 치뤄지는 LA시장 선거 결선에서 라티노 표심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캐런 배스 후보에 대한 라티노 정치인들과 민주당 차원의 지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9. 이번 주 내내 한국 전국을 할퀸 폭우로 12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된 가운데, 장마가 일단락되고 있다. 그러나 다음주초 광복절 이후에 또다시 폭우 가능성이 예보되고 있어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10. 윤석열 대통령실은 주한미군 사드가 한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자위권적인 방어 수단이고, 우리의 안보, 주권 사항이라며 사드 기지가 이달말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11. Bank of Hope, 한미은행, 오픈뱅크 등, 대부분의 한인 은행들이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초에 한국으로의 무료 송금 서비스를 진행한다. 은행에 따라 중국, 베트남에도 무료송금이 가능해진다.

12.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 가족 기업의 자산가치 조작 의혹과 관련된 NY 검찰 질문에 묵비권을 행사했다. 이에 자신의 다음 대선 출마에 정치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 러시아군이 예상과 달리 우크라이나군의 끈질긴 저항에 고전하는 와중에 일각에서 제기된, 북한군 10만명의 우크라 파병 제안설에 대해 러시아가 공식 부인했다.

14. 이란 혁명수비대가 트럼프 행정부 시절 존 볼턴, 마이크 폼페이오 등 매파 인사들에 대한 암살을 기도했다는 연방 법무부의 발표에 대해 이란 외무부는 "근거 없는 소설"이라고 일축했다.

15. 다저스가 MN 트윈스에게 8:5로 역전승하면서 10연승을 올렸다. 크리스 테일러가 솔로 역전 홈런을, 그리고 새로 영입한 조이 갤로가 대타로 나와 3점 쐐기 홈런을 터뜨렸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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