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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시간 1위…벌써 네번째

연합뉴스 입력 08.10.2022 09:36 AM 조회 1,541
매주 시청시간 증가…8월 첫째주 6천701만 시간으로 자체 최고 기록
'넷플릭스 톱(TOP) 10'[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또다시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했다.

10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8월 첫째 주(1∼7일) 시청 시간이 6천701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우영우'가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4번째다.

지난 6월 29일 공개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방영 첫 주에는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다음 주인 7월 둘째 주(4∼10일)부터 1위에 올라 셋째 주(11∼17일)까지 2주 연속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다.

7월 넷째 주(18∼24일)에는 스페인 드라마 '알바'에 밀려 시청률 2위로 내려왔고, 다섯째 주(25∼31일)에는 다시 1위에 복귀했다.

'우영우'의 주간 시청 시간은 매주 늘어나면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처음 시청 시간이 집계된 7월 둘째 주에는 2천395만 시간, 셋째 주에는 4천558만 시간, 넷째 주에는 5천507만 시간, 다섯째 주 6천563만 시간, 8월 첫째 주에는 6천701만 시간을 기록했다.

박은빈 주연의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에피소드마다 따뜻한 감동을 안기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우영우' 외에 tvN 토일드라마 '환혼'(4위·2천10만 시간),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의 신부(10위·754만 시간)도 8월 첫째 주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 시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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