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북가주 맥키니 산불 6만 에이커 전소..산불 경보 발령

박현경 기자 입력 08.09.2022 06:53 AM 조회 2,050
북가주 맥키니 산불 전소 규모가 6만 에이커를 넘어섰다.

캘리포니아주 산림 산불 보호국에 따르면 어젯밤(8일) 기준 맥키니 산불로 6만 379에이커가 전소됐다.

진화율은 55%다.

소방대원 3천 528명이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어제부터 고온건조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Cal Fire 측은 어제 산등성이에는 80도대 후반의 기온을, 그리고 밸리 밑부분에는 100도대 초반의 기온을 각각 나타냈다며 맑고 더우며 건조한 기후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9일)까지 일대에는 바람이 불고 상대적으로 건조한 기후를 나타내면서 산불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