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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7.05.2022 07:42 AM 조회 2,474
1.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남가주 주민들은 평년 여름보다 낮은 기온으로 시원하고 상쾌한 주말을 보냈다. 이런 날씨는 주중에도 계속되다가 주말부터 다시 더워지기 시작할 전망이다.

2. 한인 수학자로 고등학교 중퇴자인 39살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가, 오늘 40살 미만 수학자에게 주어지는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우는 “Fields” 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 주말 연휴동안 LA카운티의 신규 확진자가 만오천명을 넘어서는 등, CA주 카운티 중 2/3가 코로나19 위험도가 ‘높음’으로 나타나, 잠복기를 감안한 연휴 여파 확인 이후가 고비로 예상된다.

4. 시카고 교외에서 독립기념일 기념 퍼레이드를 노린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다쳤다. 경찰은 거리를 향해 옥상에서 자동소총을 난사한 22살 백인을 체포했다.

5.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의 3중고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일자리마저 불안해지며. 불경기 걱정이 깊어져, 국민들의 52%가 1년전보다 경제상황이 나빠졌다고 응답했다는 NYT의 보도가 나왔다.

6. 한편 경제가 침체에 빠지더라도 고용은 늘어나는 이례적인 현상이 전망된다고 WSJ이 보도했다. GDP, 국내총생산은 감소하고 있지만, 고용 시장은 굳건하고, 실업률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7. 그러나 한편으론 고용 붐이 2년만에 끝나고 대량해고, 감원태풍으로 급변하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테크 업종에 이어, 주가폭락으로 금융, 투자은행들에서도 감원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8. 한국에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98년 IMF 이후 24년만에 6%대로 치솟았다. 일상 회복의 영 향으로 서비스 가격에 이어 농축수산물 가격도 오르면서 물가 상승폭이 전월의 5.4%보다 커졌다.

9.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경제부총리가 오늘 화상으로 대화를 나눴다. 이와 관련해 WSJ 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완화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10. 세계적 인플레이션의 원인으로 꼽히는 천연가스, 원유, 곡물, 면화, 구리, 목재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꺾이면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을 수 있다는 희망론이 제기되고 있다.

11. 30개 나토회원국이 만장일치로 핀란드와 스웨덴의 가입에 동의하면서, 오늘 두나라의 나토 가입 의정서 서명식이 벨기에 브뤼셀 본부에서 열린다. 절차적으로 1년 정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12. 러시아의 침공으로 초토화된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복구를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오늘부터 스위스에서 개최된다. 우크라 정부는 5천억유로 이상의 재원이 필요한 재건 계획을 마련했다.

13.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고가 약품의 임상실험이 실패로 밝혀지자, 치매를 예방하는 전통적 방법들, 고혈압 관리, 청력 감소 예방, 금연 등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NYT가 보도했다.

14. 연방 대법원이 낙태법 ‘로 vs 웨이드’를 뒤집자 공화당 주 남성들의 정관수술이 증가하고 있다고 NBC가 보도했다. 미주리의 경우 한 병원에는 평소보다 무려 9배가 넘는 신청자들이 쇄도했다.

15.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의 6이닝 1실점, 트레이스 탐슨의 3점 홈런으로 다저스가 COL 록키스를 5:3으로 이겨 시즌 50승을 올렸다. 2위 SD 파드레스와의 격차는 4.5경기로 벌어졌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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