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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영국 코로나19 증가세.. 수백만여 명 확진

전예지 기자 입력 07.01.2022 11:39 AM 조회 3,685
Credit: @hazzabazza via Twenty20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4·BA.5 유행 주도…"마스크 도로 쓰는 병원들 늘어"
영국에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확산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영국 통계청 ONS은 오늘(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약 230만명으로 지난주 대비 32%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18∼24일 한주간 무작위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를 토대로 추산하니 30명 당 1명꼴로 코로나19 양성이었다.

지난주 발표 때 코로나19 확진자 추정치는 약 170만명으로, 전주 대비 증가율이 23%였다.

심지어 수십만명이 참석한 글래스턴베리 음악축제 여파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다.

영국에선 이제 코로나19 무료 검사가 폐지됐고 코로나19 방역규정도 모두 해제됐기 때문에 검사를 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어서 통계청 조사가 가장 정확하다.

이번 유행을 주도하는 것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와 BA.5다.

통계청은 모든 지역과 연령대에서 감염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 리서치 카운실 바이오통계 유닛 코로나19 실무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재감염이 약 30%에 달한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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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썩은사회 07.01.2022 17:48:27
    이제 지겹지도 않나. 코로나에 그만좀 목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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