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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6.30.2022 07:45 AM 수정 06.30.2022 08:06 AM 조회 2,852
1.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330만 남가주 주민들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와 공항에 차량과 인파가 몰리면서 팬데믹 후 가장 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2. 로컬 경찰과 CHP가 연휴 기간 동안 음주와 과속 등 대대적인 불법 운전단속을 벌인다. 부분적으로 개방했던 지난해 단속된 사람이 급증했던 점을 감안해, 올해는 더 강력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3. 인플레이션이 계속 되고 있다. 오늘 발표된 5월 개인소비지출, PCE 지수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6.3% 올라 4월과 같았지만, 한달전 보다는 0.6%가 올라 전달 0.2%보다 3배가 높아지는 등, 오름세가 더 가팔라졌다.

4.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16일째 내려가며 갤런당 $6.327을 기록하고 있다. 연휴 이후에도 감소세는 이어질 전망이지만, 낙폭이 크지 않아 주민들의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5. 3천 80억 달러에 달하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CA주의 새 회계연도 예산안이 최종 통과됐다. 개솔린세 환급, 불법체류자에 대한 메디케어와 캘프레시 제공, 낙태권 보장 예산 등이 포함됐다.

6. 팬더믹 기간동안 경제적으로 힘든 세입자를 보호했던 퇴거 유예조치가 오늘 밤으로 만료된다. 그동안 33만건, 건당 평균 $11,667이 지불됐지만, 앞으로 퇴거될 세입자들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7. 2조달러 규모이던 더나은 미국재건법안이 대폭 축소돼 7월 처리를 위해 막바지 피치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교육, 보육 지원 프로그램과 오바마 케어 정부보조 연장도 빠질 것으로 보인다.

8. 민주당원 10명 중 8명을 포함해, 85%의 압도적인 미국인들이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대답했다는 AP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또 79%는 경제가 좋지 않다고 답했다.

9. CA주를 비롯한 서부지역에 가뭄과 폭염이 계속되면서, 앞으로 눈도 내리지 않고, 산불이 더 악화되는 등, 극단적인 기후가 영구적으로 계속될 수 있다는 과학자들의 진단이 나왔다고 LAT가 보도했다.

10. LA의 살인사건은 늘었지만 5년 평균 범인 검거율은 55%로, 5년 전 74%보다 25%p 하락했다. 경찰에 대한 지원과 시민들의 신뢰가 추락한 것도 검거율 하락의 주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11. 낙태가 금지된 주에서 낙태가 허용되는 다른 주를 찾아가 낙태수술을 받는 이른바 '원정낙태'를 막는 입법이 보수 야당인 공화당이 장악한 주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WP가 보도했다.

12. 한미일 정상이 안보 차원의 대북 대응 3각 협력 강화 의지를 공식화했다. 강대 강 정면승부 방침을 선언한 북한이 내놓을 대응 수위와 시기, 방식에 대한 주목도가 커지고 있다.

13. 한국이 장마와 폭염에 신음하고 있다. 중부엔 호우특보가 발효돼 강한 비가 내렸고, 남부지방은 폭염특보가 발효돼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극단적으로 대조적인 날씨가 나타났다.

14. 북한의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CA에 소재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하모니에서 1억 달러의 암호화폐를 훔쳤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불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15. 나토가 12년 만에 채택한 새 전략 개념에서 예고한대로 러시아와 중국을 명시했다. 처음으로 중국도 유럽에 대한 위협이라고 규정했는데, 미국의 대중 포위전략이 확장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6.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국가와 국민들이 늘고 있다. 한국인은 80%, 미국인은 82%였고 일본인은 87%에 달했는데, 우호적인 국가에서도 반중여론이 늘어나고 있다.

17. 미국민의 절반가량인 48%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해 1월 6일 연방의사당 공격에서의 역할에 대해 범죄 혐의로 기소돼야한다는 새로운 AP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대는 31%였다.

18. COL 록키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8:4로 이긴 다저스가 오늘부터 홈에서 2위팀 SD 파드레스와 필승의 4연전을 시작한다. 다저스는 현재 한경기반 차이로 파드레스를 앞서고 있다. 

19. 날씨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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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Design 06.30.2022 08:07:57
    어제 통과된 healthcare worker $25 minimum 확정된 기사는 왜 안올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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