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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찜한 TV] 청춘물 같은 판타지 활극 "환혼" 3위

연합뉴스 입력 06.29.2022 09:12 AM 조회 954
진정성 있는 출연진의 현실적 연애 '나는 솔로' 5위
tvN '환혼'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타 작가 홍자매(홍정은·홍미란)의 신작 '환혼'이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조합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27일 CJ ENM이 발표한 6월 셋째 주(13∼19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하단용어설명 참고) 집계에서 tvN 주말드라마 '환혼'은 CPI 지수 268.5로 종합 순위 3위를 기록했다. 2위인 tvN '이브'(269.6)와 근소한 차이다.

'환혼'은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운명이 뒤틀린 인물들의 이야기로 판타지, 사극, 로맨스, 활극 등 여러 장르가 섞인 복합장르의 매력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환혼술이라는 신선한 설정에 가미된 화려한 액션과 CG(컴퓨터 그래픽)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복잡하게 얽힌 각 캐릭터의 사연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이에 더해 '천하사계'라고 불리는 대호국 최고의 술사 집안 자제들로 진초연(아린 분), 박당구(유인수), 서율(황민현), 장욱(이재욱)이 등장하는데, 이런 인물 설정은 청춘물을 보는 듯한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tvN '환혼'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첫 방송에서는 낙수(고윤정 분)가 싸움에서 다치고 도망치다가 시골 여자아이 무덕(정소민)의 몸으로 환혼하는 과정이 긴박하게 그려졌다.

이후 낙수의 혼이 깃든 무덕이의 허술한 모습이 이어지면서 한순간에 극의 분위기를 전환했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 갑작스럽게 삽입된 코미디 요소가 처음에는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 낸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환혼'은 진지한 내용을 이어가다 한순간에 유머로 긴장감을 누그러트리기를 반복하는데 이런 호흡 조절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극의 분위기가 시종일관 무겁거나 가볍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지만 '환혼'은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영리하게 풀어낸다"고 덧붙였다.



SBS플러스·ENA플레이 '나는 SOLO(솔로)' [ENA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7월 첫 방송을 시작해 어느덧 9기와의 방송을 앞둔 SBS플러스·ENA플레이 연예 리얼리티 예능 '나는 SOLO(솔로)'는 전주 대비 7계단 상승하며 종합 순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달 셋째 주 '나는 솔로'의 CPI 지수는 252.9로, 5위를 차지했다.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나는 솔로'는 출연진의 진정성으로 대결했다.

'돌싱글즈3', '에덴', '체인지 데이즈2', '다시, 첫사랑' 등 수많은 연예 예능 프로그램이 공개되고 있지만, '나는 솔로'는 주변에 있을 법한 현실적인 출연진의 연애를 솔직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별된다.

1기 영호는 줄곧 마음을 표현해왔던 정숙에게 거절당하자 울부짖으며 오열하고, 4기 순자는 데이트 도중 갑자기 머리를 자르러 가겠다며 이발소에 전화를 돌리는 영호에게 분통을 터트리며 공감을 샀다.

실제로 6기 영철·영숙 등 결혼까지 이어진 커플이 5쌍이나 탄생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6월 셋째주 CPI 지수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CPI 지수 =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등 29개 채널 프라임 시간대 방송 드라마, 연예·오락, 음악,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시청자 행동을 파악하는 지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가치정보분석시스템(RACOI)을 통해 주간 단위로 프로그램 관련 시청자 데이터(동영상 조회수, 게시글수, 댓글수)를 수집해 200점 기준 표준점수로 환산해 평균을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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