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강호동이 고(故) 송해를 대신해 "전국~"을 외쳤습니다. 송해를 향한 추모의 의미입니다.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자사 성수기 광고 캠페인에 강호동이 모델로 참여하게 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당초 이 캠페인에는 AI(인공지능) 기술로 재현한 송해가 출연했지만 지난 8일 그의 별세와 함께 방영이 중단됐습니다.
강호동은 광고에 참여했던 송해의 뜻에 공감해 동참을 결정했으며, 기존 광고 콘셉트를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광고 수익금 전액은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기부해 후배 양성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강호동은 송해의 장례식에서 장례위원을 맡았습니다.
10일 송해의 발인에도 최양락, 유재석과 함께 고인의 관을 직접 운구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김현주>
<영상 : 야놀자 유튜브 채널·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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