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자신의 금메달을 절도당했다.

Anaheim 경찰은 지난 25일(수) 오후에 올림픽 금메달을 절도당했다는 피해 신고가 911에 의해 접수돼 자신들에게 넘겨졌다고 밝혔다.

신고 내용은 차량을 주차장에 주차한 이후에 약 2시간 40여분만에 돌아왔는데 차량안 일부 물품들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범행이 일어난 곳은 Anaheim에 있는 East Lincoln Ave에 있는 한 주차장이었다.

주차장에 지난 25일(수) 오후 3시15분 차를 놓고 내려서 약 2시간 45분 후인 저녁 6시쯤 차로 돌아왔다.

그런데 차량 문을 열고 탑승한 후 무언가 이상해서 차량 안을 살펴봤더니 몇가지 물품들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특히, 올림픽 금메달이 사라졌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911에 산고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절도 피해를 입은 주인공은 조딘 폴터로 지난해(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미국 여자배구 대표팀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이번에 잃어버린 것이다.

Anaheim 경찰은 즉각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는데 아직도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Anaheim 경찰은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는데 올림픽 금메달을 원래 주인에게 다시 찾아주기 위해서는 전 Anaheim 사람들이 합심해 도움을 줘야한다고 당부했다.

Anaheim 경찰은 CCTV 영상을 가지고 있거나 어떤 정보라도 수사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알고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제보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제보전화는 1-855-847-622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