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이 어제(25일) 온라인을 통해 2022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한미은행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이번 정기 주주총회도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주총에서는 존 안 이사장과 바니 리 행장, 스캇 딜, 크리스티 추, 해리 정, 마이클 양, 토마스 윌리엄스, 데이빗 로젠블럼, 글로리아 이, 유기돈 등 이사진 10명의 재신임을 의결했다. 

이와 더불어 외부 회계법인 선정과 주요 경영진 보수 현안이 통과됐다. 

존 안 이사장은 올해로 40 주년을 맞는 한미의 역사가 고객의 성원과 임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이뤄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그래왔듯 한미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커뮤니티의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니 리 행장은 지난해(2021년) 코로나19와 정치 사회적인 현안 등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이 가운데서도 9천 870만 달러라는 사상 최대 영업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 불확실한 요소들이 있지만 디지털 뱅킹 확대 및 강화 등 고객과 주주들의 니즈에 부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