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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 스포츠 2부(트레버 바우어, 항소 청문회 시작/류현진-오타니 맞대결)

주형석 기자 입력 05.25.2022 08:28 AM 조회 4,085
1.여성에 대한 성폭력 혐의 등으로 메이저리그로부터 2년 출장정지라는 중징계가 내려진 LA 다저스 선발투수 트레버 바우어가 이에 반발해 제기한 항소 절차가 시작됐죠?
*트레버 바우어, MLB를 상대로한 싸움 본격화

*ESPN, “MLB 사무국이 트레버 바우어에 대한 항소 청문회 어제(24일) 개최” 보도

*MLB 사무국이 첫 행정휴가 조치 내린지 325일만에 항소 청문회

*그동안 경찰이 트레버 바우어 여성 성폭행 혐의에 대해 조사해 검찰에 기록 넘겨

*검찰, 경찰 조사 기록 검토한 결과 불기소 처분 결정 내려

*검찰, 여성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기소할만한 충분한 증거 없다고 판단

*하지만, MLB는 불기소 처분에도 불구하고 2년 자격정지라는 사상 초유 중징계 내려

*트래버 바우어, 즉각 항소 제기했고 어제 항소 절차 시작된 것

2.그러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내린 징계 결정에 대한 항소는 어떻게 진행되는 겁니까?

*MLB 항소 청문회, 사법제도상 항소와는 달라

*MLB 항소 청문회, 의장이 사회를 맡아서 진행하게돼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에서 각각 한명씩의 중재인 파견

*이번 MLB 항소, 의장과 사무국 중재인 그리고 선수노조 중재인 등 3인이 의견 청취

*MLB 항소 청문회, 5~10일 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여

*MLB 항소 의장, 양측 주장을 정리해 보고서 작성하고 보고서 바탕으로 결정 내려지게돼

3.검찰도 불기소 처분한 사안인데 메이저리그가 2년 자격정지라는 엄청난 중징계 결정을 내려서 논란이 컸었죠?

*트레버 바우어, 만약 기소돼 처벌받았다면 오랜 징역형에 처해질수도 있었던 상황

*검찰, 기소할 만큼 충분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 결정 내려

*그런데, MLB측이 2년 자격정지라는 상상하지 못했던 엄청난 중징계 결정 내린 것

*MLB 사무국, “당초 첫번째 여성 외에 2명의 여성 더 나타나 비슷한 피해 주장”

*MLB 사무국, “2명 여성들의 주장까지 포함해서 조사한 끝에 내린 결정”

*MLB 사무국, “경찰이나 검찰과는 별도로 자체 조사를 해서 독자적으로 내린 결정” 강조

*하지만, 여성 2명 더 있다는 것은 경찰이나 검찰도 알고 있던 내용들

*그 2명 여성 주장도 첫번째 여성 주장과 크게 다를 것이 없었고 증거 역시 없어

*그래서 검찰은 불기소 처분 내린 것인데 MLB가 2년 자격정지 중징계 내려 논란 확산

4.메이저리그와 트레버 바우어측의 주장이 완전히 달라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데 과연 앞으로 어떤 결론이 나겠습니까?

*ESPN, “그동안 MLB에서 수많은 선수들에 대한 징계 관련 항소 절차 진행돼”

*ESPN, “그런데 이번 트레버 바우어 건은 예전과는 상당히 달라”

*ESPN, “예전에는 금지약물 복용, MLB 서비스 타임 문제 등이 주된 대상”

*ESPN, “예전 문제들은 검증 가능한 사안들이었고 그래서 Fact 위주로 결론 내려”

*ESPN, “하지만 이번 트레버 바우어 건은 양측 주장 팽팽히 엇갈려”

*ESPN, “남녀간 성관계 도중에 일어난 일에 대한 다툼이어서 매우 애매한 상황”

*ESPN, “남녀 주장이 다른데 뚜렷한 증거없이 선뜻 어느 한쪽 손을 들어주기 힘들어”

5.LA 다저스는 이번 항소에서 결과가 어떻게 나오건 트레버 바우어와는 결별을 하는 것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죠?

*LA 다저스, 지난번 2년 자격정지 중징계 결정 내려졌을 때 신중한 반응 보여

*LA 다저스, “트레버 바우어가 항소할 권리가 있다는 것 알고 있고 그 결과 지켜볼 것”

*LA 다저스, 3년간 1억 200만달러에 트레버 바우어와 계약했지만 1년도 제대로 활용못해

*계약 첫해였던 지난해(2021년) 6월 여성 성폭행 의혹 불거져 행정휴가 처리돼 경기장서 사라져

*LA 다저스 내부 분위기, 트레버 바우어에 대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여러 언론 보도에서 트레버 바우어가 LA 다저스 복귀하기 힘들 것이라는 내용 빠지지 않아

*ESPN도 이번 항소 결과 관계없이 LA 다저스가 트레버 바우어와 결별할 것이라고 전해

*LA 다저스, 트레버 바우어 없이도 NL West 선두 질주하고 있는 상황

*LA 다저스, 트레버 바우어 합류로 일어날 팀내 케미스트리 붕괴 더 우려하는 느낌

6.어제 이시간에 류현진 선수가 최근 조금씩 피칭 내용이 나아지고 있다는 소식 자세하게 전해드렸는데 다음 등판 경기가 대단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죠?

*류현진, 다음 선발등판이 토론토 블루 제이스 일정상 LA 에인절스와 경기

*토론토 블루 제이스,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LA 에인절스와 원정 4연전

*류현진, 26일(목) 첫 경기 선발등판 거의 확실.. 이 경기 LA 에인절스 선발투수 쇼헤이 오타니

*운명의 한일 매치업, 경기 장소도 Orange County에 있는 Angel Stadium of Anaheim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Orange County에서 열리는 경기여서 많은 한인들 입장 예상

*LA와 Orange County 비롯해 남가주 한인들 많이 찾을 것으로 보여

*게다가 Memorial Day Weekend가 시작되는 주말을 앞두고 벌어지는 경기

*류현진과 쇼헤이 오타니가 아직 맞대결 펼친적 한번도 없어

*오타니, 이도류여서 투수로서 대결 뿐만 아니라 타석에서 타자로도 류현진과 승부

*오타니, 올해 투수로 7경기 선발등판해 Quality Start 4번, 3승 2패, 평균자책점 2.82

*오타니, 39.1이닝, 탈삼진 53개, 볼넷 9개, 9이닝 평균 12.4 탈삼진 비율, 투수 WAR 1.2

*오타니, 타자로 41경기 출전, 타율 0.255, 8홈런, 27타점, OPS 0.761, 타자 WAR 0.6

*올시즌 아직까지는 오타니의 투수로서 활약이 타자로서 활약보다 훨씬 더 뛰어난 상황

*류현진에게는 매우 부담스러운 경기, LA 에인절스 팀 OPS가 0.741로 AL 2위

*마이크 트라웃(11홈런, 24타점, OPS 1.089)-테일러 워드(9홈런, 23타점, OPS 1.194) 등MVP급

*여기에 쇼헤이 오타니-재럿 월시-앤서니 렌든-브랜든 마쉬 등 버티고 있어 막강 타선

*류현진, LA 에인절스 경기에서 호투한다면 대단히 강한 인상 남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한국 팬들과 일본 팬들, 그리고 MLB 팬들 모두 기대하고 있는 매치업이어서 부담감 극복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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