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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한일 순방 때 "北 어떤 도발에도 대응할 것"

김나연 기자 입력 05.18.2022 10:22 PM 조회 1,601
백악관은 오늘(18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오는 20 - 24일 한국과 일본 순방 기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다면서 어떤 도발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 장단기 군사대비태세 조정이 준비돼 있다면서 북한의 도발 여하나 수위에 따라 상응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 혹은 이후에,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추가적인 미사일이나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명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그러면서 우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이나 일본 방문 중에 이 같은 도발이 발생할 가능성을 포함해 모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한국과 일본 두 동맹과 모두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며 중국과도 대화하고 있으며, 오늘 내 중국 파트너(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와 통화에서도 북한 문제를 다뤘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동맹에 충분한 방위와 억지력 제공 보장에 필요한 장단기적인 군사적 대비태세 조정에 확실히 준비돼 있다며 우리는 어떤 북한의 도발에도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조에 맞서 한일 양국에 확장 억지력 보장을 재차 확인하는 동시에 전략자산 전개나 연합훈련을 포함한 군사대비태세까지 전반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자 대북 경고음을 낸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1월 취임 후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순방에 나서는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한 뒤 일본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순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이 서방을 결집한 뒤 이뤄지는 것이라면서,매우 중요한 순간에 또 다른 필수적인 지역인 인도태평양을 처음 방문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한일과 안보동맹을 재확인하고 강화하며 경제적 파트너십을 심화하는 한편 양국이 우크라이나전 대응에 협력한 데 감사를 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한국 도착 직후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을 둘러본 뒤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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