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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콕팍 가구점서 일하던 UCLA 대학원생 살해한 용의자 체포

이채원 기자 입력 01.19.2022 06:09 PM 조회 8,634
행콕팍에 위치한 가구점 ‘크로프트 하우스(Croft House)’에서 이 가구점의 직원인 브리아나 쿠퍼(Brianna Kupfer)를 살해한 용의자 숀 레발 스미스(Shawn Laval Smith)가 오늘 파사데나에서 체포됐다.

LAPD는 파사데나 경찰이 오늘 오전 11시 50분 쯤 페어 옥스 애비뉴(Fair Oaks Ave)와 콜로라도 블로바드(Colorado Blvd) 교차로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스미스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스미스가 화장실을 사용한 식당의 직원이 그를 알아보고 경찰에 신고해 체포될 수 있었다.

올해 31살인 스미스는 지난 13일 오후, 가구점에서 혼자 일하고 있던 쿠퍼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올해 24살로 UCLA 대학원생이었던 쿠퍼가 당시 친구에게 누군가 가게 안으로 들어왔는데 매우 느낌이 좋지 않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후 15분 뒤에 숨진 모습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스미스와 쿠퍼가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그동안 수많은 범죄를 통해 전과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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