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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내일(12월14일)부터 겨울폭풍으로 폭우 예보

주형석 기자 입력 12.13.2021 06:24 AM 수정 12.13.2021 08:19 AM 조회 11,348
해안가와 밸리 지역 등에 최고 3인치 강우량 전망
기온도 급감 예상, 오늘과 내일 50도대 매우 추운 날씨
San Fernando Valley 30도대, Antelope Valley 20도대 강추위
Credit: Lisa Phillips
LA 등 남가주 지역에 내일(12월14일)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연방기상청은 남가주 일대가 강한 겨울폭풍 영향권에 들어갔다며 내일 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LA를 비롯한 남가주 해안가와 Valley 지역 등에 1인치에서 최고 3인치까지 비가 예상된다.

특히, 일부 산악 지대와 Foothills 지역에서는 강우량이 5인치에 달할 것이라고 연방기상청이 예측했다.

비구름은 북서쪽에서 남서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여 LA 카운티는 내일(14일)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이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내일 출근길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연방기상청은 내일 아침 출근길이 많은 비로 인해 매우 힘들 것이라며 대단히 추운 제트 기류까지 동반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돼 매우 춥고 쌀쌀하면서 비가 내리는 날씨라는 설명이다.

연방기상청은 이번주 초 남가주 지역 폭우가 매우 차가운 날씨와 함께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남가주는 오늘(12월13일)과 내일(14일) 이틀 동안 낮에도 기온이 50도대에 머무는 대단히 추운 날씨가 예상됐다.

특히, 내일 저녁에는 San Fernando Valley를 비롯해서 일부 산악 지대 기온이 30도대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Lancaster와 Palmdale 등 Antelope Valley 지역은 남가주에서도 가장 추운 20도대까지 기온이 내려갈 전망인데 화씨 20도대는 섭씨로는 영하권이어서 엄청난 추위다.

이처럼 많은 비와 낮은 기온 등이 겹치면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LA 소방국은 산악지대나 산악지대 인근 거주자들에게 산에서 진흙이나 나무 등이 내려와서 집을 덮칠 수 있다며 오늘, 내일 이틀 동안 각별히 안전에 신경쓸 것을 당부하면서 만약의 사태 때 긴급히 대피할 수 있는 준비를 해놓으라고 권고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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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agrams 12.13.2021 08:05:10
    역시 라디오코리아 답다. 13일 기사에 내일(4일)이라고 오타내고 그걸 얼굴 기사로 내놓는거 보소 한 페이지에 4~5비슷한 내용 기사들도 모자라 오타 검열도 안하는구나 이제는.. 정정 하면 내 댓글만 웃겨 지는건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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