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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지역사회 리더들 “떼강도 수치스럽다, 당장 멈춰라”

박현경 기자 입력 12.02.2021 06:13 AM 수정 12.02.2021 08:17 AM 조회 5,532
최근 남가주에서 떼강도들이 집단 약탈행각을 일삼자흑인 지역사회 리더들이 어제(1일) 캄튼에 모여 강도단을 질타하고 범행을 당장 멈추라고 소리쳤다.

L.J. 길로리 주교는 가게 안으로 뛰어 들어가 집단 약탈을 벌이는 젊은 흑인 청년들을 보는데 수치스러웠고 조상들에게도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다른 종교 리더들도 떼강도 행위를 공개적으로 규탄하고 가족들과 부모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노나 노우드 목사는 누군가는 누가 범행을 저질렀는지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자녀가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앉아 대화해야 하며 이를 겁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의 초고가 상점들에서는 떼강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 경비업체를 고용하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LA카운티 셰리프국은 떼강도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범행을 모의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찰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또 강도사건 도중에는 절대 개입하지 말고 수상한 점을 목격한다면 바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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