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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에 LA보건국, 백신∙부스터샷 재차 촉구

박현경 기자 입력 12.02.2021 05:42 AM 수정 12.02.2021 07:21 AM 조회 2,119
LA카운티 보건국은 어제(1일) 북가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전국 최초로 발생하자 주민들에게 백신과 부스터샷 접종을 재차 촉구했다.

LA를 포함한 남가주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없지만, 이미 미 전역에 퍼졌을 것으로 보건국 관계자들은 보면서 이같이 밝혔다.

바바라 퍼레어 LA카운티 보건국장은 어제 성명에서 오미크론 우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우리는 새로운 변이 우려에 대응할 수 있는 약물적인 방법 그리고 약물적지 않은 방법 모두를 손에 쥐고 있다고 말했다.

바로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인파 피하기, 검사 그리고 격리라고 퍼레어 국장은 강조했다.

이어 이런 액션을 모두 취한다면 바이러스 확산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퍼레어 국장은 오미크론 우려가 이미 커진 지난 화요일인 30일 보건 명령에는 즉각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빈 뉴섬 CA주지사도 어제 CA주에서 전국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데 별로 놀랍지 않다면서 홀리데이로 접어드는 시기에 또다른 셧다운 조치를 내려선 안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패닉할 필요 없이 차분히 대응하면 되는데, 이 말은 백신과 부스터샷을 맞고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라고 뉴섬 주지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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