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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1.29.2021 05:28 PM 조회 3,502
1.조 바이든 대통령은 새 변이 오미크론을 미국도 피할 수는 없겠지만 공포와 혼돈에 휩싸일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로선 오미크론도 억지시킬 백신접종을 보다 가속화하고 내년초에는 부스터 백신을 생산배포해 재앙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모더나가 스테판 방셀 CEO는 오늘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을 개발해 대량 공급하는 데 여러달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화이자 CEO는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백신의 보호 능력이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3.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진자 급증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하루 1만 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4.LA카운티내 저소득 지역의 코로나 19 부스터샷 접종률이 현저히 낮아 겨울철 바이러스 확산의 진원지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특히 오미크론 확산 우려까지 겹치면서 보건 당국은 지역별 백신 접종 격차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전세계를 위협하는 가운데 LA 등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이번 연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에서 아직 오미크론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실적으로 이미 전파됐을 가능성이 확률상 높기 때문으로 정확한 데이터가 아직 부족한 만큼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이다.

6.추수감사절 연휴 막판에 터져나온 오미크론에 놀란 주민들이 대거 부스터샷 접종에 나서고 있다. 부스터샷 접종 대상이 대폭 확장됨으로서 누구나 맞을 수 있게된 상황 변화 영향도 있겠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공포에 부스터샷 접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7.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오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이 점점 더 많은 나라에서 발견됨에 따라 전 성인들에게 부스터샷을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CDC는 앞서 모든 성인에게 부스터샷을 허용했지만 전문가들의 18살 이상 전원 접종 권고와는 달리 50살 이상이거나 장기 요양시설 입원자들에게만 접종을 권고했었다.

8.LA시에서 실내 업소를 입장하는 고객들에게 백신 접종 증명을 의무화한 규정에 대한 단속이 오늘부터 시작돼 업주와 손님 모두 주의가 요구된다. 18살 이상 주민들은 LA시내 백신 접종 즘영이 의무화된 실내에 들어갈 때는 신분증과 함께 종이, 디지털 또는 사진 형태의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한다.

9.오늘부터 LA시에서 실내 업소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 의무화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3주간의 계도 기간과 홍보를 통해 LA한인타운에서는 대체적으로 잘 준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건 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시작된 만큼 한인 요식업체들은 홍보물 설치와 직원 교육 등 보다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고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10.LA지역 대중교통 이용자 수가 증가하면서 대중교통 범죄율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특수협박 등 일부 범죄 경우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 숫자가 아직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이미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선 상태다.

11.미국이 한반도에 순환 배치해 온 아파치 공격헬기 부대와 포병여단 본부를 상시주둔 부대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일각에서 감축 우려가 제기돼온 주한미군 규모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12.워싱턴 정치권이 올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휴회기간을 제외하면 보름여 동안 임시예산과 국가부채 한도 조정, 더나은 재건 법안 최종승인을 놓고 연말투쟁에 돌입하고 있다. 12월 3일까지는 임시예산을 마련해야 정부폐쇄를 피할 수 있으며 12월 15일 이전에 국가부채한도를 조정해야 불필요한 국가부도를 피하게 된다.

13.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미국 경제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파월 의장은 오미크론과 관련해 더 큰 우려는 사람들이 대면으로 일할 의욕을 꺾을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 이는 노동시장의 진전을 둔화시키고 공급망 교란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14.오늘 뉴욕증시는 남아공에서 보고된 새로운 코로나 19 변이종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반등했다. 다우 지수는 236.60포인트, 0.68% 상승한 35,135에서 거래를 마쳤다.

15.지난 2월 자동차 사고로 크게 다친 타이거 우즈가 사고 당시 다친 다리를 절단할 만큼 부상이 심했다고 밝혔다. 또 타이거 우즈는 언젠가는 필드에 복귀하겠지만 더는 풀타임을 뛰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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