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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 스포츠 2부(GS와 피닉스, 압도적 NBA 최강팀들/MLB 직장폐쇄?)

주형석 기자 입력 11.26.2021 09:50 AM 조회 3,353
1.NBA가 이제 시즌의 약 20% 정도 소화한 상황에서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피닉스 선즈의 압도적 투탑 경쟁이 치열한데 양팀 색깔이 많이 다르죠?

*GS 워리어스, 16승2패, NBA 전체 1위.. 5연승

*피닉스 선즈, 15승3패, NBA 전체 2위.. 14연승, 1위 GS 워리어스와 1경기차

*유타 재즈, 12승6패, 서부 컨퍼런스 3위.. 2위 피닉스와 3경기차

*압도적 1, 2위팀으로 선두 다툼 치열.. 공교롭게 같은 Pacific Division 소속

*GS 워리어스, ‘수퍼스타’ 스테판 커리 압도적 존재감과 그 밖에 다른 선수들 조화 뛰어나

*피닉스 선즈, 주전 선수들 밸런스 좋고 막강한 Depth로 팀으로써 막강한 모습 보여

2.그러면 두 팀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싶은데 도대체 어떻게 두 팀은 올시즌 들어서 경기마다 다 이길 수 있는 겁니까?

*GS 워리어스, 스테판 커리, MVP급 활약.. 커리 부진한 경기, 다른 선수들이 분발

*스테판 커리, 경기당 평균 득점 28.4점 1위.. 3점슛 경기당 5.4개 성공, 성공률 41.1% 1위

*앤드류 위긴스-드레이먼드 그린-조던 풀 등이 스테판 커리 기복없이 지원하며 좋은 활약 펼쳐

*데미언 리, 오토 포터 Jr., 네만자 벨리샤, 개리 페이튼 Jr., 케븐 루니 등도 보조 역할 충실

*피닉스 선즈, 주전과 후보 가리기 어려울 만큼 좋은 선수들 많아.. 팀 밸런스 NBA 최고

*크리스 폴, 36살 노장, 경기당 어시스트 10.4로 1위.. NBA 유일의 평균 어시스트 두 자리수

*경기당 평균 23.1 득점 주 득점원 데빈 부커, 경기당 평균 11.8 리바 센터 드안드레 에이턴

*엄청난 운동 능력 보유한 포워드 미카엘 브리지스, 센터 프랭크 카민스크/자빌 맥기

*경기당 평균 득점 10점 이상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이 6명 달해

*PG 캐머런 페인(9.6 득점), PF 재 크라우더(8.7 득점), SF 캐머런 존슨(8.4득점)

*피닉스, 경기당 평균 득점 10점에 육박하는 주전급 선수들 3명 더 있어

*피닉스, 9명이 10점 이상 내지 10점에 가까운 득점하면서 매 경기 활약 중

*피닉스, NBA에서 가장 Depth 뛰어난 팀으로 특정한 한 두명에 의존하지 않는 팀 농구 구사

*GS 워리어스, 스테판 커리 존재감 독보적.. 클레이 탐슨, 부상 회복해서 훈련 중 코트 복귀 임박

*GS 워리어스, 클레이 탐슨이 어느 정도 활약해 준다면 올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3.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새로운 노사협약을 만들기 위해 협상중이지만 아직도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오지 않고있어 직장폐쇄가 유력한 것으로 보이죠?

*MLB, 사실상 ‘직장폐쇄’ 초읽기에 들어가 

*동부시간 12월1일(수) 밤 11시59분까지, LA 시간 12월1일 저녁 8시59분까지 데드라인

*데드라인까지 새 노사협약에 합의하지 못하면 MLB 구단들이 직장폐쇄 강행할 듯 

*강행하면 1994년 파업과 이에 따른 직장폐쇄로 시즌이 중단된 이후 27년 만에 처음

4.직장폐쇄가 현실화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겁니까?

*USA투데이, MLB가 직장폐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일어날 일 예상

*직장폐쇄 동안 40인 로스터의 변동 금지 

*당연히 FA 계약도 불가능 

*직장폐쇄 동안 선수들의 구단 시설 이용 금지

*자칫 2월 중순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도 영향 미칠 수 있어 

*최악의 경우 2022정규시즌의 정상적인 개최도 불가능해질 수 있어

5.이렇게 직장폐쇄 가능성까지 예상될 정도로 노사가 합의하지 못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러가지 쟁점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연봉 구조

*최근 수년간 MLB 에서는 성적을 포기하는 ‘탱킹 전략’이 유행했고 성공 거둬 

*성적을 떨어뜨린 뒤 드래프트 상위 순번을 얻어 전력을 강화시키는 전략 

*올해(2021년)도 볼티모어와 애리조나 110패, 텍사스 102패, 피츠버그가 101패 감수 

*워싱턴이 97패, 마이애미가 95패 기록하는 등 100패 넘겼거나 육박한 팀들 많아

*선수노조, 돈을 아끼는 탱킹 전략이 리그 발전을 해치는 요소라는 입장 

*2020년 연봉 상위 125명 평균이 1,890만달러

*2021년에는 연봉 상위 125명 평균이 1,840만달러로 감소

*반면, 구단은 연봉을 더 줄여야 한다는 입장 

*구단들은 2가지 제안 내놔.. MLB 사무국이 선수노조에 전달

*젊은 선수들 연봉 WAR 기록에 연동시켜 연봉 정하기, 연봉조정신청제도 폐지

*FA 자격 기준을 무조건 일정한 나이(29.5세)로 하자는 안, 서비스 타임 제도 폐지

*구단주들, FA 자격 얻기 전 어린 선수들을 더 많이 쓰고 싶다는 뜻 담은 제안

6.이밖에 경기규칙 변화도 이번에 노사협약에서 주요 논의 사항이죠?

*MLB 경기 규칙 변화도 이번 노사협약 검토 사항 

*NL 지명타자 제도 도입 검토되고 있어 

*포스트시즌 참가 팀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 

*기존 방식, 각 리그 5팀씩 10개팀이 가을야구에 진출 

*새 방식, 14팀 또는 16팀으로 늘리자는 내용 

*만약 14팀으로하면 리그 최고 승률팀은 디비전 시리즈 직행

*나머지 지구 1위 2팀은 와일드카드 시리즈 승리팀과 3전2승제 치르는 방식

*이때 지구 1위 2팀이 와일드카드 시리즈 승리 팀 두 팀 중 한 팀을 선택하는 방식

*즉, 각 지구 1위 3팀 중 1팀은 최고승률로 디비전 시리즈 직행 

*나머지 지구 1위 2팀, 3전2선승제 거쳐야 하는데 상대팀 고를 수 있는 우선권 부여

*지구 1위 2팀이 홈 어드밴티지도 가져가 유리함 보장

*또 하나 중요한 협의 사항이 투수들 이물질 사용 방지를 위한 장치 

*현재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쓰는 공을 공인구로 사용하는 방안 

*KBO 공, 현재 MLB 공보다 끈끈한 가죽의 공.. 이미 끈끈해 이물질 바를 필요 없어져

*지명타자제도 도입과 플레이오프 진출팀 확대, 공인구 변경 등은 합의될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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