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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1백만 가구 식량난 시달리고 있어

김신우 기자 입력 10.14.2021 05:29 PM 조회 4,993
[앵커멘트]

LA 시 주민 상당수가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시 회계감사국도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LA 카운티 내 1백만 가구가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 카운티 내 1백만 가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그룹이 한 부모 가정, 소수계,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론 갤퍼린(Ron Galperin)LA시 회계감사관이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푸드 뱅크 행사가 수요에 의해 10배 더 많이 이뤄졌습니다.

저소득 가정을 중심으로 푸드 뱅크 서비스가 제공됐는데 지난해 (2020년) 3월 이래 수요가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는 설명입니다.

USC 돈사이프 인문대학(USC Dornsife College’s Public Exchange)도 LA 카운티 주민 10명 중 1명꼴로 기본적인 식료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LA 시 회계감사국의 통계와 유사하게  특히 18살에서 40살 사이 저소득층과 라틴계 주민, 여성들이 이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론 갤퍼린 LA시 회계감사관은 LA 카운티 어린 주민들이 배고픔에 시달리며 잠자리에 들고 일가족이 건강과 직결하는 식료품에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재로써는 식량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식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식량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와 카운티가 종합적이고 협력적인 솔루션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론 갤퍼린 LA시 회계감사관은 CA 주 전역에서 진행되는 1천800개의 푸드 뱅크 시설 지도를 공개하며 주소 검색을 통해 가장 가까운 푸드 뱅크를 찾을 수 있도록 설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이 밖에도 정부 지원 프로그램, 음식 배달 프로그램, 커뮤니티 냉장고 등의 프로그램 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세계 식량의 날 (World Food Day)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가 인류를 기아와 영양실조 및 빈곤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식량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환기시키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 입니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식량 안보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것, 배고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시행되오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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