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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연금 새해 5.9% 인상 ‘40년만에 최고, 물가급등으로 속빈강정’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10.13.2021 02:38 PM 수정 10.13.2021 03:24 PM 조회 2,232
새해 연금 은퇴자 평균 92달러 올라 1657달러
물가 매달 5% 중반 급등해 실질 혜택 없어
6400만명의 미국인들이 받고 있는 사회보장연금이 2022년 새해에는 40년만에 최대폭인 5.9%나 오른 다고 사회보장국이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소비자 물가가 5.4%나 급등해 은퇴자들에게는 속빈강정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주로 은퇴자들인 미국인 6400만명이 받고 있는 사회보장연금은 물가급등으로 2022년 새해 1월부터는 5.9% 인상된다고 사회보장국이 발표했다

이로서 새해 1월부터 받는 사회보장 연금은 평균 1565달러에서 92달러 오른 1657달러를 받게 될 것 으로 보인다

이는 1982년 7.4% 인상된 이래 40년만에 최대폭으로 오르는 것이다

전년에는 고작 2019년 1.6% 와 2020년 1.3%씩 오른바 있다

하지만 물가가 급등했기 때문에  은퇴자들의 실질혜택은 크지 않아 속빈강정이 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이미 5%이상 가파르게 급등하고 있어 은퇴자들은 사회보장연금을 더 받더라도 생활고를 벗어나는데 큰 도움을 받지는 못하게 된다

소비자 물가는9월에도 연율로 5.4% 급등하는 등 매달 5% 이상씩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메디케어 파트 B의 프리미엄, 월 보험료는 148달러 50센트에서 7%, 10달러 오른 158달러 50센트로 올라가게 된다

이때문에 6400만 은퇴자들의 대다수는 구매력을 잃고 사회보장연금만으로는 생활하기 어려운 상황에 빠지고 있다

사회보장국은 사회보장세 상한소득은 올해 14만 2800달러에서 새해에는 14만 7000달러로 올라간다 고 밝혔다

연소득이 14만 7000달러까지는 사회보장세로 같은 세율인 근로자 6.2%, 고용주 6.2%씩 합해 12.4%를 내게 된다

또 메디케어 택스로 근로자 1.45%, 고용주 1.45%를 합해 2.9%를 내고 있다

이를 합하면 7.65%씩 모두 15.3%를 납부하고 있다

자영업자이면 반부담 대신에 소득의 15.3% 전부를 사회보장세와 메디케어 택스로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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