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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권매입축소 곧 시작, 금리인상도 내년 착수 시사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9.22.2021 02:07 PM 수정 09.22.2021 02:36 PM 조회 3,924
연준 채권매입 축소 11월 시작 내년 중반 종료 예상
제로금리끝 인상시작 당초 2023년에서 2022년으로 앞당길듯
미국이 돈풀기 정책에서 돈줄죄기 정책으로 일대 전환해 채권매입 축소를 곧 시작하고 금리인상도 내년 에 착수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나섰다

경제분석가들은 연준이 11월 3일 회의에서 채권매입 규모를 축소하기 시작해 내년 중반에 종료하고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 내년 부터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의 팬더믹에 따른 돈풀기 정책이 끝나고 돈줄죄기 정책으로 일대 전환하려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채권매입축소와 금리인상 시작이라는 두가지 돈풀기 정책의 변경을 곧 시작할 것이라는 뚜렷한 신호를 보냈다

첫째 돈풀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채권매입 규모를 곧 축소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이틀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진전이 예상대로 계속된 다면 자산매입 페이스를 조정하는 위원회의 판단이 곧 나올 것으로 보장된다”고 결정임박을 알렸다

경제분석가들은 연준이 11월 2일~3일까지의 다음 회의에서 현재 한달에 1200억달러씩 사들이는 채권 매입 규모를 축소하기 시작해 매달 재무부 국채는 100억달러, 주택담보증권은 50억달러씩 줄여나가고 내년 중반 종료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둘째 연준은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는 시기를 당초 예상보다 빠른 2022년으로 앞당길 수 있음을 처음으로 시사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기준금리 인상도 지금까지의 예상보다는 빨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연준의 이사 18명 가운데 6월 회의에서는 과반이상의 다수가 2023년에나 금리를 두번 인상할 것으로 예고했으나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으로 앞당겨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시사했다

경제분석가들은 지금까지는 현재의 제로금리가 2023년에 0.25 포인트씩 두번 모두 0.5 포인트 오를 것 으로 예상해왔는데 2022년으로 앞당겨 질 경우 내년 하반기에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고 0.25 포인트씩 한번이상 오르기 시작할 것으로 수정전망하고 있다

미국은 팬더믹 시작에 맞춰 2020년 3월부터 기준금리를 0~025%인 제로금리로 전격 인하해 현재까지 장기간 유지하고 있다

연준은 돈줄죄기 정책으로 일대 전환하는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신호를 내놓았으나 델타변이의 기승으 로 미국경제 전망은 6월에 비해 모두 하향조정했다

미국경제성장률은 올해 5.9%로 지난 6월의 7% 성장보다 대폭 내려 잡았다

반면 장기적 미국경제 성장률은 정상을 되찾으며 더욱 강해져 내년에는 6월의 3.3%에서 이번에는 3.8% 로, 2023년에는 6월의 2.4%에서 이번에는 2.5%로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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