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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코로나19 '돌파 감염' .. 약한 증상

이황 기자 입력 08.02.2021 05:16 PM 수정 08.02.2021 05:19 PM 조회 3,069
@LindseyGrahamSC
공화당 소속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린지 그레이엄(Lindsey Graham) 연방 상원의원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았음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원의원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을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첫 사례다. 

린지 그레이엄 연방 상원의원은 오늘(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알렸다. 

그레이엄 연방 상원의원은 지난달 30일 토요일부터 독감(Flu)와 같은 증상을 보였고 오늘(2일) 즉시 의사에게 갔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은 코로나19 접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의회 의료진으로 부터 받았다고 덧붙였다. 

연이은 트윗에서는 자신이 축농증(a sinus infection)​을 앓고 있는 것과 같은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적었다. 

또 10일 동안 격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레이엄 연방 상원의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증상은 더욱 심각했을 것이라며 미리 예방 접종을 받은 것은 잘한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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