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화성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가 참석하고 '유튜브 환경부 뉴스룸'을 통해 생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행사 참석자들은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공항에 100번째 수소충전소가 세워진 것을 축하하고, 친환경 수소 이동 수단의 확산과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응원 메세지도 공유했다.
전국의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45기에 그쳤으나 이날 현재 100기까지 늘었다. 수도권에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30기가 구축돼 있다.
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수도권에 누적 50기 이상, 전국에 누적 180기 이상의 수소충전소를 세우기로 했다. 내년까지는 전국에 누적 310기의 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025년까지 기초지방자치단체마다 최소 1기 이상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어느 지역에서나 편리하게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