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은 28일 검은 고양이 다홍 공식 유튜브와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23살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면서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내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내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반려묘)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수홍은 아내가 평범한 일반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번듯한 결혼식을 못 해준 미안함도 내비쳤습니다.
박수홍에게 1993년생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은 횡령 의혹을 받는 박수홍의 친형이 박수홍과 법적 분쟁을 벌이는 과정에 언론에 밝히면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 © 연합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