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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또 어닝 서프라이즈 ‘사상 최대’ .. 강력한 성장세 유지

이황 기자 입력 07.28.2021 08:05 PM 수정 07.28.2021 08:06 PM 조회 2,939
매 분기 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미은행이올 2분기 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한미은행 지주사 한미 파이넨셜 코퍼레이션의 발표에 따르면올 2분기 순익은 2천 210만 달러, 주당 72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호실적을 거둔 지난 1분기 순익 천 670만 달러, 주당 54센트,1년 전 920만 달러, 주당 30센트를 크게 상회한 것이자 사상 최대다.

퍼센테이지로 보면 올 2분기 순익은 전분기인 1분기 보다 32.8%,1년전과 비교하면 141%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연이은 호실적에 총 자산은 65억 7천 886만 달러로전 분기인 1분기 보다 2.2%, 1년 전인 지난 2분기와 비교해 5.8%늘었다.

예금과 대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예금의 경우 56억 3천만 달러로 1분기보다 2.2%,1년 전과 비교해 8.1% 증가했다.

대출 부문은 전분기인 1분기,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변화는 없었지만PPP 대출을 제외하면 2.5% 증가한 것으로 타났다.

순이자 마진(NIM) 역시 올 2분기 3.19%로 1분기 3.09%,1년 전 3.15%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한미은행 바니 리 행장은 앞선 기록적인 실적이 예금과 대출 등이견인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SBA 대출이 코로나19 팬데믹 전 수준으로 회복됐고대손 충당금의 큰 부분을 수익으로 전환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바니 리 행장은 앞선 성과들이 15개월 여 지속되고 있는코로나19 사태속 한미 전체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감사함을 전하며 주 고객인 비지니스들의 재운영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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