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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미국,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박현경 기자 입력 07.25.2021 09:01 AM 수정 07.25.2021 11:13 AM 조회 7,256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소장은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오늘(25일) CNN방송 State of the Union에 출연해백신 비접종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며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신규 감염의 곡선을 보면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 이에 속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인의 50%는 완전하게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서그게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 접종률이 오르지 않을 경우전국에서 하루 사망자가 4천명에 달할 수 있는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될 수 있느냐는 제이크 태이퍼 앵커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로셀 월렌스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국장과 자신이 수차례 말해왔듯이는 백신 비접종자들의 팬데믹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이슈인 만큼아직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나가 백신 접종을 하라고 호소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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