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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 백악관 직원들에 백신 접종 강요 안해

주형석 기자 입력 07.24.2021 09:33 AM 조회 2,160
미국에서 최근 Delta 변이 확산 등으로코로나 신규감염 수치가 급증하자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즉, 아직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백신 접종을 좀 더 압박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연일 백신 접종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백신을 맞을 것을 독려하고 있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백악관 직원들 백신 접종을 강제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FOX News는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백악관 직원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것을 강제적으로 요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모든 백악관 근무자들이 백신 접종 기회를 부여받았다고 언급하면서백악관에서 백신 접종을 강요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백신 접종을 강제하지 않았다고 말하고백악관에서 정확하게 몇명이나 백신을 접종했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백악관 근무자들은 모두 백악관 의무실에서 접종하기 때문에정확히 누가 접종했고, 하지 않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악관 직원들도 코로나 감염 또는 백신 접종 관련해서 다른 미국인들과 똑같은 방역수칙에 따른다고 전했다.

모든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하고그것은 백악관 직원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처럼 백악관 근무자들 백신 접종이 언론의 이슈가 된 것은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의 보좌관 한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이후에워싱턴 정가에서 얼마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지 여부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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