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 과학, 교육, 기술, IT 등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핫한 이슈들을 정리해보는 시간

라디오코리아 주말방송 위클리 매거진 진행자 문대원 박사 

Vin Scully *이 분이 누군지 모르는 분은 거의 없을텐데요! 전설적인 다져스 야구 아나운서 Vin Scully씨가 최근 본인의 근황을 얘기한 내용이 있어 흥미롭습니다!

1. 전설의 Vin Scully씨는 은퇴후 어떤 생활을 하고 계신가요? *여전히 목소리에는 힘이 느껴지는데 다소 슬픔과 아쉬움이 느껴진다고 합니다~정신력도 오늘이라도 당장 중계석에 들어가도 문제가 없을 정도인데~그러나 중간중간 침묵이 흐르는 순간~아픔이 느껴집니다! *이번 대화는~지난 1월 3일 사랑하는 부인 Sandi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후 처음 본인의 근황을 보여준 것이었습니다~전화 통화로 이루어진 것인데~목소리에는 슬픔과 희망이 모두 느껴졌다는 것! @나는 심하게 상처를 입었지만 다시 일어설수 있습니다~ 괜찬아요!진짜 괜찬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그러면서~모두 하느님의 계획이다~남은 생동안 최선를 다 할뿐!
@엘에이 스포츠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인 Vin Scully씨~진정한 인간적인 면이 나타나는 통화 였다고 말합니다! *엘에이에서 가장 신뢰받는 목소리의 주인인 Scully씨는~목소리를 나추면서~슬픔에~이것을 극복하고~인생이 긴여정은 반복된다고! *올해 93세로~요즘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낸다고! ~가끔 외출도 할수 있지만~집이 가장 편하고 좋다고~사람 많은데는 머리 아프다고! @3명의 딸이 번갈아 가면서 자주 방문하고~간호사가 24시간 같이 거주 합니다~ *부인은 Lou Gehring병이라고도 불리우는 ALS로 사망했습니다~~47년간 인생의 파트너였다고 하는데~센디의 죽음은 내 가슴이 뻥뚤리게 만들었다고~우리 생애 정말 행복하게 살았다고~조만간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인생에 파트너를 잃는 것은~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이라고~그녀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고~~그러면서가장 정확한 표현은~ 하루하루를 견뎌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대화를 하면서도~예술가가 그림을 그리긋 야구중계를 하던 우아함은 여전합니다~

2. 그런데 부인의 사망으로 슬픔도 모자라 몇일만에 또 다른 친구를 잃었지요? *인생의 파트너 인생의 동반자 부인을 하늘로 보내고 정확히 4일이 지난날~또 다른 슬픔이 그를 찾아왔습니다~바로 다져스의 영원하 메니저 Tommy LAsorda의 사망이었습니다~60여년이란 긴 세월동안 너무나 가까이 지냈던 가슴 깊은 친구도 하늘나라로 간 것입니다! @한 사람이 감당하기 너무 힘든 일이 연이어 일어났다고~60여년동안 너무나 많은 추억꺼리와~행복과 웃음을 자아내던 시절이었습니다~가장 가깝고 절친한 사이였습! @그 역시 조만간 하늘나라에서 만날 것이라고~Tommy는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이런 모든 것을 이겨내느라 지난 6개월동안 보여준 그 모습이 매우 강하게 느껴진다고 말하니~아니라고~절대 강하지 않다~~내 인생에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들도 가득찬 선물을 받은 인생이라~이 정도 고통을 당연히 치뤄야 하는 댓가라고!~~인생의 일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정신적으로 어려울때 어떻게 이겨내느냐는 질문에는~하나님과 기도~신앙생활이라고~~이것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그래서 늘 기도하면서 사는데~큰 도움이 됩니다~그러나 물론 가족들이 가장 큰 도움을 줍니다~세딸이 너무나 아버지에게 잘합니다~돌아가면서 너무나 고맙고 행복~

3. 전설적인 야구 아나운서 목소리가 중단된다는 것은 참 아깝다는 생각도 드는데요!~중간중간 출연 제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서요? *그렇습니다!~모두 아쉽지요~여전히 중계 박스안에 들어가면~우아함과 이야기 주머니를 줄줄이 풀어내면서~야구 중계를 넘어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하면서 우리 마음을 사로 잡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주 겸손한데요~나는 늘 인생에 실수를 하지 않으려 노력해 왔다~~ *이런 이유로~많은 곳에서~guest 중계 요청이 그동안 수 없이 있었습니다~그중 대표적인 차세대 야구중계자 Jo Buck은~post season에 단 한이닝이나 두 이닝만 부탁했지만 정중히 거절했습니다~~그리고 수 많은 제안을 거절해 온 것~ *나는 충분히 할만큰 했다~더 이상 그 자리에 있을 사람이 아니라고 간고히 거절! @심지어 다져스 게임 중계 초청도 절대 사양해 온 것~~67년동안 충분히 감사한다~사람들이 내 목소리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 한다고 웃습니다! *긴 숨을 한번 쉬고~난 진정 끝낫다~내 목소리 충분히 들었다고~enough라고 한마디! *최근 하루 오후에~다져스 Stan Kasten과 Lon Rosen씨는~Scully씨를 방문하고~2020년 다져스 world series우승 반지를 선물로 가져온 것~너무나 감사하다고! @다져스에 너무 감사한다고~너무나 이런 인생을 살았다는 것이 영광이다~내 인생을 뒤돌아 볼수록 더 겸손해진다고!~긴 인생을 살았지~무슨 특별한 업적을 세운 것은 아니다!

4. 정말 겸손하신 Scully씨는 뉴욕에서 태어났군요? 어떤 성장 과정을 거쳐 이 자리에 오게 된 것인가요? *1927년 Bronx에서 태어나 성장은 멘허턴의 Washington Heights동네에서 성장~아버지는 실크 salesman이었고~어머니는 가정주부~Irish 계통으로 케톨릭 신자 가정~ @4살때 아버지가 pneumonia로 사망~그 이후 어머니가 재혼하면서~영국출신 Allan Reeve씨를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성장~ @어린 시절~맥주와 메일을 딜리버리 하는 일을 했고~봉제공장에서 옷감을 챙기기도~뉴욕시 펜실바니아 호텔에서 부억 식기를 딱는 일도 했습니다! @그러다 8살 무렵~야구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는데~어린 시절 좋아했던 팀은~현재 다져스의 최고 라이벌 NY Giants 펜이었습니다~아이러니 하죠! *특유의 목소리로~다져스 중계만 67년을 했고!~이것은 중계를 한 사람중~한 팀에서 중계 최장 기록입니다~그리고 Tommy Larsorda다음으로~다져스에 몸을 담은 역사도 깁니다! *은퇴 직전 마지막해인 2016년에는~홈경기는 모두 중계~원정게임은~골라서 했습! @그의 특유 목소리에 마치 노래하듯 묘사되는 모든 것이~야구 중계 스타일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중 게임 시작 멘트는 전설적입니다~~It's Time for Dodger baseball로!~~~여러분 안녕하세요~그리고 지금 어디 계시던 너무 상쾌한 evening 입니다!

5. 방송 커리어도 화려하겠죠? *군대 임무를 마치고 뉴욕에 Fordham University 에 다니면서~대학 방송반에서 활약 시작~~결국 ,senior시절이 되면서~대학의 야구~풋볼~농구 게임을 모두 중계~ *그리고 졸업이 다가오면서~방송국에 150군데 지원서를 보냈는데~단 한군데서 답이 온 것~바로 Washington DC에 CBS affiliated 방송국에서~임시땜빵으로!~~시작은 절대 쉽지 않았죠! @당시 CBS radio network에서 스포츠 부분 director엿던 Red Barber~Scully의 대학풋볼 중계에 인상을 받은 것~결국 Red Barber밑에서 아나운서로 성장했는데~충고의 말~다른 어나운서 말을 듣지 말라~너의 의견은 절대 너 혼자 간직하고 있어라! *그러다 1950년~Red Barber를 따라~부르클린 다져스에 몸을 담게 됩니다~~그러다 월드 시리즈 스폰서였던 Gillette과~Barber는 불만이 생기고 불화가 이어지면서~엉겁결에 1950년 월드시리즈를 도맡아 중계 하게 됩니다~23살의 나이로 최연소 월드시리즈 중계 기록~오늘까지도 기록! @이어진 다져스 커리어는 해가 갈수록 무르익어갔습니다!~그러다 1966년~뉴욕 양키즈는~전설적인 어나운서 Mel Allen이 해고되면서~양키즈 중계 어나운서 제의를 받습니다~그러나 다져스에 남는다고 정중히 거절! *스컬리씨 옆에서 파트너들도 몇명 이름이 기억납니다~Jerry Dogett이 31년동안~Ross Porter가 27년동안~~1987년 Jerry Dogett이 은퇴하고~다져스 명예전당 투수이면서 당시 Angels중계를 하고 있던 Don Drysdale이 합세~그러나 1933년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다져스 가족들 펜들을 모두 슬픔에 잠기게 만들었고~~~스컬리씨 역시~당시 가장 가슴이 찢어졌다고! @다져스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경기 중계는~2016년 9월 25일~시즌 마지막 경기는~SF Giants와 원정경기로 10월 2일 AT&T Park에서 마지막이었습니다!

6.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몇개 나와 있네요! *이번에 사망하신 부인 Sandi씨가 두번째 부인이엇습니다~1972년 당시 35세의 첫번째 부인 Joan Crawford는~약물 연관 사고로 사망~당시 15년째 결혼 생활중! @그리고 다음해 1973년~Sandra Hunt 와 재혼~그리고 또 다른 가족의 비극이 있었습니다~장남인 Michael은~33살의 나이에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1944년 1월~노스리지 지진이후~Fort Tejon에 ARCO사의 파이프라인 inspection 하는 중이었습니다! @아들의 죽음은 아직도 여전히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그러나 깊은 신앙으로~이겨내고 있다고! @지난 2017년 11월~다시는 NFL풋볼 경기는 지켜보지 않겠다고 말했는데~이유는~선수들이 미국국가에 무릅을 꿇고 있는 모습은 도저히 받아드리기 힘들다는 의견! *현재 Thousand Oaks에 살고 있고~Westlake지역에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정말 전설 그 자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