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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삭 감독, "너의 이름은" 실사 영화 연출 하차

연합뉴스 입력 07.22.2021 10:47 AM 수정 07.22.2021 10:48 AM 조회 463
정이삭 감독[판씨네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이 차기작으로 알려진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실사판 연출에서 하차했다.

22일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파라마운트와 J.J. 에이브럼스의 배드 로봇이 제작 중인 '너의 이름은' 실사판은 일정을 두고 갈등을 겪다 정 감독이 하차했으며, 파라마운트는 후임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일본에서 3억3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흥행작으로, 열혈 팬인 에이브럼스 감독이 나서 판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너의 이름은'은 국내에서도 2017년 개봉 당시 367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301만명)을 제치고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미디어캐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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