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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6.23.2021 07:47 AM 조회 4,119
1. LA카운티가 이달말로 만료되는 주거 세입자들의 강제 퇴거 유예조치를 석달 더 연장했다. 건물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숙자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돕기 위한 조치이다.

2. 경제 전면 재개방에 돌입한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한인 요식업계에선 환영과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다. 손님은 대폭 늘어났지만 원가 상승과 구인난이 큰 변수로 떠올랐다는 지적이다.

3. 다음 주로 다가 온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남가주에서만 330 만명이 여행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무려  46%가 증가한 수치로,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분석된다.

4. ​독립기념일까지 성인 70%에게 최소 1회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목표가 몇 주 더 걸릴 것 같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문제는 18-26살 청년들의 접종이 부진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5. 그러나 CA주는 독립기념일까지의 70% 접종목표를 달성하면서 전국의 접종 선두 주자로 나섰는데, 백신 복권을 비롯한 수많은 접종자에 대한 장려보상책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LAT가 보도했다.

6. 신종 델타 변이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지배종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델타-플러스 변이가 또 발견되면서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재강조되고 있다.  

7.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어제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강하다면서도 물가 우려에 따른 선제적인 기준금리 인상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오늘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8. 대선 공약으로 총기 구매자의 신원 조회 강화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 금지, 고성능 총기 판매 금지 등을 제시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총기 범죄를 막기 위한 5가지의 방안을 발표한다.

9. 한국의 선천적 복수국적 때문에 한국의 병역과 미국의 공직진출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은 남성 뿐만이 아니고 여성들도 해당되고 있어, 이에 대한 헌법소원이 또다시 제기됐다.

10. 미북 협상 재개 가능성을 '잘못 가진 기대'로 표현한 북한 김여정에 이어, 리선권 외무상도 잠시전 담화를 발표하고, 무의미한 미국과의 접촉과 가능성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X파일'을 놓고 누가 만들었는지, 그 출처에 대한 공방이 이어졌다. 민주당에선 야권에서 만든 것 같다고 주장하자, 국민의힘은 구태의연한 선동정치라며 반발했다.

12. 뉴욕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선거가 어제 실시된 가운데, 에릭 애덤스 브루클린 구청장이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4위에 그친 앤드루 양 후보는 패배를 인정하고 도중하차했다.

13.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도입한 국가의 코로나 확산세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가운데, 유독 중국산 백신에 의존한 국가들에서는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NYT가 보도했다.

14. O/C에서 날개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친 채 발견됐던 갈색 펠리컨 30여 마리 중 완쾌된 2마리가 우선적으로 어제 뉴포트 비치에서 풀려나 다시 자연으로 돌아갔다.

15. 홍콩에서 발행되던 반중 성향의 빈과일보가 오늘 마지막 신문을 발간하고 폐간됐다. 중국 정부에 대항하는 언론사였던 빈과일보는 결국 홍콩보안법을 넘기지 못하고 26년 역사를 마감했다.

16. 클리퍼스가 NBA서부 컨퍼런스 결승 시리즈 2차전에서도 피닉스 썬스에게 104:103으로 분패했다. 3,4차전은 홈에서 치르게 되며, 우선 3차전은 내일 오후 6시부터 ESPN에서 중계된다.

17. 다저스가 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게 3:2로 져 두팀간의 지난 7경기에서 6패를 기록했다. 오늘 마지막 3차전도 저녁 7시부터 시작되며 라디오코리아가 중계한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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