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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나 10번 Fwy 추격전..용의자 총격 사살

박현경 기자 입력 06.23.2021 06:40 AM 수정 06.23.2021 10:09 AM 조회 3,910
지난 밤사이 남가주 프리웨이에서 추격전이 벌어진 끝에 용의자가 총격 사살됐다.

추격전은 어젯밤(22일) 늦게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가​ 도난 트럭을 발견함에 따라 시작됐다.

용의차량은 샌버나디노 카운티 210번 프리웨이에 이어 215번 그리고 10번 프리웨이로 진입해 도주를 시도했다.

이후 용의차량은 10번 프리웨이에서 역주행으로 달렸고, 수사당국이 총을 쏴 용의자를 사살했다.

수사당국은 당시 정확한 사건 정황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ABC7은 용의차량이 CHP 차량을 들이받자 샌버나디나 카운티 셰리프국 헬기 유닛이 트럭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용의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동승자는 검거됐다.​

사건이 벌어진 폰타나 지역 시에라 애비뉴 부근 10번 프리웨이에는 양방향 모두 폐쇄됐다가 새벽 5시 45분쯤 서쪽방면은 전면 재개통됐지만 동쪽방면은 이 시간 현재(새벽 6시 40분) 여전히 전 차선 모두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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