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사이 남가주 프리웨이에서 추격전이 벌어진 끝에 용의자가 총격 사살됐다.
추격전은 어젯밤(22일) 늦게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가 도난 트럭을 발견함에 따라 시작됐다.
용의차량은 샌버나디노 카운티 210번 프리웨이에 이어 215번 그리고 10번 프리웨이로 진입해 도주를 시도했다.
이후 용의차량은 10번 프리웨이에서 역주행으로 달렸고, 수사당국이 총을 쏴 용의자를 사살했다.
수사당국은 당시 정확한 사건 정황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ABC7은 용의차량이 CHP 차량을 들이받자 샌버나디나 카운티 셰리프국 헬기 유닛이 트럭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용의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동승자는 검거됐다.
사건이 벌어진 폰타나 지역 시에라 애비뉴 부근 10번 프리웨이에는 양방향 모두 폐쇄됐다가 새벽 5시 45분쯤 서쪽방면은 전면 재개통됐지만 동쪽방면은 이 시간 현재(새벽 6시 40분) 여전히 전 차선 모두 통제되고 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