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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6.22.2021 07:46 AM 조회 3,610
1. 6월30일로 종료되는 세입자 강제퇴거 유예조치에 대비해,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밀린 렌트비를 주정부가 대납해 주고, 강제 퇴거 금지령을 연장할 수 있도록 주의회와 협상에 나섰다.

2. 연방정부가 면역효과를 늘리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부스터 백신 본격 준비에 나섰다. 가을에는 3차 접종에 관한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백신 제조사들도 생산 채비에 들어갔다.

3. 직장 내 백신 미접종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선, 업주들이 직원의 접종 여부를 파악해야 하고, 미접종 직원들에겐 마스크 착용 지침을 반드시 적용해야한다고 LA카운티가 권고했다.

4. CA 주정부가 백신 접종자들에게 발급하기 시작한 디지털 증명서가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금요일까지 55만8천명에겐 발급됐으나, 무려 7만명에겐 발급이 거부됐다.

5. 젊은층의 백신 접종률이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은 57%, 특히 65살 이상 노인층은 80%가 1차 접종을 마쳤으나, 18-29살 청년층은 38%에 불과했다.

6. 코로나19 확산 이후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제도인 메디칼과 어린이 건강보험, CHIP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 두 프로그램 가입자는 총 8천만 여명으로 총인구의 ¼에 해당된다.

7. 차기 경기부양책을 놓고 민주당 내부에서 6조달러 패키지를 독자 가결하겠다는 진보파와, 1조 달러 안을 주장하는 중도 타협파들이 격돌하면서 내부적으로 충돌하고 있다.

8.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적인 질병을 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 조직이 손상되고,  비정상적으로 심박수가 빨라지는 등, 회복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9. CA 주에서 공격용 화기 금지령이 다시 부활됐다. 지난 4일 이 금지령이 위법이라는 연방 지법의 판결에 대해, 항소법원이 어제 이를 뒤집는 판결을 내림에 따라 연방대법원에서 최종 결정된다.

10. 미국의 항공 여행객이 지난 일요일 210만명을 넘기며 팬데믹 이후 또 다시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이맘때의 270만여명 수준은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1. 저임금, 인력부족, 고객들의 갑질, 보건 위험 등의 이유로 팬데믹 후 일자리를 옮기는 판매직 직원들이 지난 4월 65만명으로 20년 동안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12.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08년 6월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부터 발동되거나 확대된 대북제재 행정명령의 효력을 1년 더 연장했다. 한편 북한 김여정은 미국의 대화 요구를 일축했다.

13.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과 가족 등의 의혹을 담은 것으로 알려진 'X파일'을 두고, 온갖 억측이 난무하면서 파장이 커지자, 이틀 만에 정면 돌파를 선언하면서 강경 모드로 급선회했다.

14. 그룹 방탄소년단, BTS이 두 번째 영어 곡 'Butter’로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3주를 기록했던 자신들의 첫 영어 곡 'Dynamite’의 기록을 깼다.

15. 연방대법원이 대학 운동선수들에게 좀 더 적합한 보상을 해 줘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아마추어리즘 순수성 유지'라는 명분으로 대학은 더 이상 '싼 값에' 선수들을 부려먹을 수 없게 됐다.

16. 다저스가 새로운 라이벌로 떠오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 1차전에서 6:3로 패했다. 라디오코리아는 오늘 2차전과 내일 3차전을 모두 오후 7시부터 중계한다.

17. NBA 서부 컨퍼런스 결승 시리즈에서 1패를 기록한 클리퍼스가 피닉스 썬스와의 2차전을 오늘 오후 6시부터 원정경기로 치른다. 이 경기는 ESPN에서 중계된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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