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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접종 대상자들 중 1/3이 아직도 미접종 상태

주형석 기자 입력 06.17.2021 07:29 AM 조회 3,058
LA 보건국, 미접종자들에게 백신 접종 당부
“집단면역 상태 도달하려면 더 많은 접종 필요해”
LA 지역에서 집단면역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먼 상태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역내 코로나 19 백신 접종 대상자들 중에서 아직까지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이 약 1/3에 달한다고 밝혔다.

약 66%인 540만여명이 한번이라도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고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56%인 466만여명이다.

여기에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12살 이하 어린이들이 140만여명이어서 현재 LA 상황이 집단면역과는 거리가 상당히 있다는 평가다.

그래서, LA 카운티 보건국은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할 것을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지난 15일(화)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조치들이 모두 해제됐고 그렇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더 위험해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현재 보건국의 가장 큰 관심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특히, 직장에서 각종 예방조치들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LA가 집단면역 상태에 들어갈 때까지 백신 미접종자들에 대한 방역수칙 등이 계속 유지될 것이고 직장에서도 미접종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능한 모든 노력을 계속해서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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