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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오늘도 절전 경보∙오존 주의보 발령

박현경 기자 입력 06.17.2021 05:45 AM 수정 06.17.2021 07:07 AM 조회 2,428
남가주에는 오늘(17일)도 폭염에 따른 절전 경보와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CA주 독립시스템운영국 ISO는 어제(16일)에 이어 오늘도 오후 5시부터 밤 10시 사이 절전 경보(Flex Alert)을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정전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 사용을 자발적으로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들은 절전 경보가 내려진 시간대 전력소모가 많은 가전제품 사용을 가급적 피하고 전등을 켜지 않으며 에어컨 온도를 78도나 이보다 높게 맞출 것이 권고된다.

그런가하면 남가주 대기질관리국은 오는 19일 토요일까지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 속 대부분 지역에 대기 질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특히 지면에 여름철 주된 오염물질이 건강에 해로운 수준일 수 있다고 당국은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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