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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인터마이애미 온다"…바르사 "종신계약 제시" 사실인듯

연합뉴스 입력 06.10.2021 09:55 AM 조회 368
바르셀로나의 메시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34)에게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에서의 2년 생활을 곁들인, 사실상의 '종신 계약'을 제시했다는 현지 보도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인 호르헤 마스는 9일(미국시간) 마이애미 헤럴드와 인터뷰에서 "공동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최고 수준의 선수 영입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해왔다"면서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것이라고 낙관한다"고 말했다.

마스는 이어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하면, 메시는 전설을 완성하게 되며, 인터 마이애미는 세계적인 팀으로 발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마스는 메시의 영입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메시가 '올여름 당장'이 아닌 '언젠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게 될 것이라는 뉘앙스에 가까웠다.

마스의 발언은 최근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보도한 바르셀로나의 이른바 '종신 계약 제시' 설을 뒷받침한다.
 

메시의 현란한 드리블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이 이달 말로 끝나는 가운데, 마르카는 바르셀로나가 메시에게 '2+2+6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2년을 뛴 뒤 인터 마이애미로 가 2년을 더 뛰고 현역에서 은퇴하면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홍보대사로 6년간 활동하는 내용이다.

메시가 최근 마이애미의 해변에 700만달러(약 78억원)짜리 호화 콘도를 구매한 사실은 이런 '종신 계약' 성사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다만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계약에 사인하지는 않은 채 남미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메시는 현재 2021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베컴
은퇴한 스타 베컴과 마스, 손정의(손 마사요시) 회장 등이 공동 구단주인 인터 마이애미는 2018년 창단하고 지난해 MLS 데뷔 시즌을 치른 신생팀이다.

대형 스타 선수를 데려와 구단 가치를 단기간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영입 실적은 없다.

지난해 여름에는 에딘손 카바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윌리안(아스널) 등 영입설이 불거졌으나, 성사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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