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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독립생활기 그린 "독립만세" 3.5% 종영

연합뉴스 입력 05.18.2021 10:54 AM 조회 769
JTBC 예능 '독립만세'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생애 첫 독립에 도전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그리며 소소한 웃음을 전해온 관찰 예능 '독립만세'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4분부터 11시 20분까지 방송된 JTBC '독립만세' 마지막 회 시청률은 3.513%(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그룹 셀럽파이브 멤버들과 함께하는 송은이의 집들이, 김민석의 중고거래 도전기, 각자의 집을 갖게 된 남매 듀오 악뮤(AKMU)가 본가에서 시간을 보낸 뒤 본인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 등이 그려졌다.

또 첫 이사 이후 자신의 집을 어색해하던 출연자들이 이제는 본가보다 독립한 공간을 더 편안하게 생각하며 독립에 적응해나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코미디언 송은이, 남매 듀오 악뮤(AKMU), '연반인' 재재, 배우 김민석의 좌충우돌 독립생활을 그린 '독립만세'는 집 구하기부터 밥상 차리기까지 모든 것에 어려움을 겪는 독립 초보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 안에서 혼자만의 공간에서 드러나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독립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전날 방송에서는 첫 방송부터 함께해온 재재의 독립생활이 방송되지 않아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독립만세'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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